방송인 유재석이 10년 연속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방송인으로 선정됐다.
한국 갤럽이 지난달 5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 방송인과 코미디언을 조사한 결과 유재석이 56.9%로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는 15%의 지지율을 받은 강호동이다. 1이와 2 이의 지지율 차이는 무려 41.9%나 차이가 나 유재석의 지지율이 얼마나 높은가를 실감 나게 한다.
강호동은 유일하게 2010년 유재석을 앞서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 1위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세금탈루 혐의와 평창땅 투기 의혹으로 잠정 은퇴했다가 복귀한 후 시청자들에게 한동안 사랑을 받지 못했다.
3위는 박나래로 9% 지지를 받았으며 4위 신동엽은 8.9%로 박나래와 0.1%차로 아깝게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이수근이 5.0%에 이어 6위 이경규, 7위는 이영자 4.1%, 8위는 조세호 4.0%, 9위는 장도연 3.7%, 서장훈과 김구라가 3.2% 지지를 받으며 공동 10위 3.2%에 올랐다.
유재석의 선행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계 최고의 기부 스타를 공개석상에서도 누적기부액 30억이 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방송에 따르면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이 유일하게 돈을 펑펑 쓰는 곳이 바로 기부였다.
기부 천사 6위에 이름을 올린 유재석은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선행을 펼쳐왔다.
유재석은 인간성은 연예계의 동료들에게서도 인정을 받는다.
이경규 딸 예림이 결혼식에 유일하게 전화로 연락온 딱 한 사람이 바로 유재석이었다고 한다.
8일 카카오TV '찐경규'에서는 예비 사위 김영찬에게 이경규가 딸 이예림이와 결혼식 준비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청첩장은 다 전달했냐"고 김영찬에게 묻자 김영찬은 "아직 다 못 돌렸어요. 코로나로 못 부르시는 분들 많아서 섭섭해하실까 봐"라고 답했다.
가찬 다는 듯 이경규는 "나는 모바일로 뿌리지 않고 수제로 했다"라며 "펑크 내는 애들 없을 거다. 펑크 내면 완전 아웃이다. 끝장이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경규와 유재석, 강호동 중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뻔한 질문을 하자 예비사위는 아부성 발언을 한다. "제 코드는 원래 아버님이다"라고 답해 이경규를 흡족하게 했다.
경규의 딸 이예림이 "유재석 님이 결혼식 오신다고 했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고 폭로하자 김영찬은 급 당황해하며 "오시면 당연히 감사하다는 것. 그렇게 안 좋아했어"라고 급 마무리했다.
"문자로 다 온다고 다 답장했는데 전화로 오겠다고 한 사람 딱 한 사람 있었다." 라며 이경규의 발언에 다들 궁금해한다. 유재석이다"라면서 유재석이 '형님 제가 가야죠. 제가 안 가면 누가 갑니까?라고 전하며 흐뭇해했다.
유재석 그의 선행과 인간성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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