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람뇌에 칩이식 일론 머스크 발표

컴퓨터 칩을 뇌에 이식한 원숭이가 비디오게임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 BBC 재편집)

 

스페이스 X 우주여행과 테슬라 전기자동차 CEO 일론 머스크(Elon Reeve Musk)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주최한 CEO카운슬 서밋에 참여해 자신이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2022년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할 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지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현지시간 7일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50)는 새롭게 설립한 뉴럴링크(Neuralink)사의 내년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많은 테스트를 수행 중이다" 고 전하며

 

 

"그것은 매우 안전하고 신뢰할수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내년에는 심각한 척추손상이 있는 사람에게 최초로 적용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개발중인 "개발 중인 뉴럴링크 신경이식 장치의 표준이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요구하고 있는 수준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뇌에 컴퓨터칩을 이식한 페이저 원숭이와 일론머스크 (사진 : businessineider)

 

사실 일론 머스크는 2019년 2020년까지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겠다고 밝혔으나 7일 밝힌 바는 내년으로 시기를 재조정한 것이다.

 

앞서 지난 4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 이식 스타트업인 뉴럴링크(Neuralink)사 는 "Pager"라는 9살짜리 원숭이가 컴퓨터 칩을 뇌에 이식한 원숭이가 스틱없이 비디오 게임을 하는 영상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숭이는 조이스틱을 사용하여 "빨대를 통해 배달되는 맛있는 바나나 스무디"를 위해 컴퓨터와 상호 작용한다. 원숭이 페이저 뇌에 두 개의 뉴럴링크 장치를 이식했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는 "당신의 두개골을 위한 Fitbit"이라고 부르는 이 장치를 2020년 8월 언론 브리핑에서 공개했었다. 

 

 

일론 머스크는 2021년 4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 스타트업의 뉴럴링크 첫 번째 제품이 "엄지손가락에 마비가 있는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보다 스마트폰을 더 빨리 사용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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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링크란?
Neuralink는 인간이 컴퓨터와 직접 상호 작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16년 Elon Musk에 의해 설립되었다.

일단 인간의 뇌에 칩이 이식되면 사람들은 신체적 이상과 상관없이 마음으로만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뉴럴링크에 따르면 "이 칩에는 움직임을 제어하는 ​​뇌 영역에 꿰매어진 마이크론 크기의 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스레드는 뇌의 해당 부분에 다른 신호를 보내고 특정 동작을 지시합니다.

회사는 이러한 유형의 뇌 인터페이스가 신경계 손상이나 질병이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일론 머스크 재산

2일 기준 머스크의 자산은 3350억 달러(약 393조 5500억 원)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머스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순자산 3000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이는 핀란드·칠레·베트남의 연간 GDP(국내총생산) 보다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2000년 결혼한 첫번째 아내 소설가 저스틴 윌슨과 2008년 이혼후 17살 연하 여자친구 그라임스(33)와 3년 열애중이었으나 올해 9월 현재 별거 중이며 1살 아들은 공동양육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의 아내와의 사이에는 장남 네바다 알렉산더 머스크등 아들 6명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