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박민지의 소속사인 YG스포츠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생 PEF운용사 인티니툼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최대 스포츠 투자 전문 펀드를 운용 중인 인피니툼파트너스(Infinitum Partners / 벤처캐피탈 / 대표: 박성철)는 내년 1월 1일부로 사명도 '지애드 스포츠'로 변경할 예정이며 YG스포츠 인수 가격은 60~70억 원 선으로 전해졌다.
지애드 스포츠(예정)는 김효주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며 박민지 프로 외에 이보미·최나연·박상현·이소미 등 소속 선수 매니지먼트와 골프장 내 프로숍 운영 등 인수한 기존 사업은 유지하면서 여행과 연계된 추가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YG스포츠는 어떤 회사인가?
YG엔터테인먼트가 스포츠마케팅 계열사인 YG스포츠를 사모펀드에 넘기는 이유는 음식, 스포츠, 화장품, 모델 등 다각화된 사업 모델 중 비주력 회사를 정리하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스포츠마케팅 전문 회사인 YG스포츠는 2007년 2월 설립, 국내 KPGA, KLPGA, 아마추어 대회 등 골프대회 행사대행, 골프용품 및 골프의류, 유통과 골프아카데미 운영, 골프선수 에이전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프로대회 취소가 부진의 원인으로 지난해 매출은 297억 원으로 전년 359억 원에서 17%가량 줄었어로 올해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전년대비 36억 보다 약 10% 줄었다.
YG스포츠가 그간 매니지먼트 선수 중에는 최근 계약을 체결한 박민지 프로가 단연 돋보인다. 박민지는 올해만 6승을 거두며 우승 상금 2억 8천604만 원으로 상금랭킹 1위 등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 여성 골프를 평정한 선수이다.
박민지(23) 프로는 우승을 한지 한 달도 안돼 시즌 2번째 우승을 획득한 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160cm의 작은 키 2017년 신인 때부터 우승을 신고하며 괴물 신인으로 불린 선수이기도 하다,
2017년 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 2019년에는 KLPGA 투어 BOGNER MBN 여자 오픈 우승, 2020년 KLPGA 투어 대유 위니아 MBN 여자오픈 우승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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