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복면가왕 출연 시청자 비난 쏟아져

가수 호란 복면가왕 출연 논란 (우측 상단 출연모습) (사진: google)

 

지난 4월 2일 MBC '복면가왕'에 '펑키한 여우'로 출연한 호란은 3라운드까지 우승, 가왕 결정전에 올랐지만 '4월 9일 패배해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호란(전혜원 43)은 데뷔 20년 차 가수,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1라운드에서만 떨어지지 말자는 마음이었다"라며 얼굴을 보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진짜 이건 아니다", "출연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봐요""김새론도 불러다 세워라"라는 등의 시청자 원성 공분을 샀다.

 

이날은 복면가왕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져 올라왔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싸늘하다. 복면가왕 제작진과 특별한 친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나왔다.

 

하필 그날 MBC 뉴스에서 대전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9살 여아가 사망했다는 뉴스 보도가 터지면서 더욱 큰 봉분을 사게된것이다.

 

당시 2차례 음주사고에도 2016년 9월 '읽어서 남 주나 문학소녀로  출연...

 

당시에도 1차 9월 4일 오렌지캐러멜의 '아잉♡'을 불렀으며 2차 9월 11일에는 정미조의 '개여울'을 부르며  2라운드까지 진출한 바 있다.

 

의심이 가는 부분은 호란이 그 이후에는 판정단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이력 때문이다,

 

 

3차례 음주운전 사고

 

호란은 지난 2004년과 2007년 2차례 음주운전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습관성일까? 그녀는 그 이후에도 음주사고는 멈추지 않았다.

 

2016년  9월에는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운전 중에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 차량을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이 다쳤는데

 

당시 호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1%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호란은 그 후 3년 뒤인 2019년 11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MBN 예능에 출연하며 복귀했는데...

복귀당시 사고 후에 “전 남편이랑 이혼하기로 하고 별거를 했으며 그동안 집안 사정으로 인해 가족들과도 인연이 끊어졌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도 호란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2020년 이후 유튜버로 활동했으나 사실상 퇴출당한 수순을 밟기시작했다.

 

호란은 대원외고와 연세대 재학시절 심리학, 프랑스어를 전공한 능력자로 "호란의 다카포"란 책을 쓰기도 한 능력자로 알려져 있다.

 

왼쪽부터 조형기, 신혜성, 김새론 (사진: google)

 

음주운전 사고로 나락 간 연예인들

 

음주운전으로 방송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연예인들은 2023년 3월 기준 12명이나 된다. 

 

그룹 신화멤버 가수 신혜성은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징역 2년을 받은 바 있다. 박시연 배성우, 김병옥 여옥환 길, 구자 등이 있으며

 

송승원은 mbc에서 출연정지 상태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배우 조형기로 음주운전에 뻉소니, 시신유기까지 한 엽기적 인물로 꼽힌다.

 

방송에서 퇴출당했던 조형기 역시 유튜브에서 아는 형님으로 재기를 노렸지만 대중들의 댓글 비난이 쏟아져 결국 한국을 떠났다.

 

배우 김새론(23) 역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20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으며 거짓 생활고 호소로 곤욕을 치른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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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음주운전사고 

 

이처럼 나락으로 떨어진 동료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고는 반복돼서 일어나고 있다.

 

음주운전은 본인은 사고피해자의 가족에게 까지 큰 상처를 주는 범법행위임에도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고는 반복되서 일어나고 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술을 마시면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운전대를 잡게 되어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술은 불행의 원인이 아니라, 불행의 결과

 

복면가왕에서 호란에 대한 시청자들의 차가운 시선은 연예인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잣대가 달라질 수는 없을 것이다.

 

김새론의 판결에 대해 가수 신혜성은 음주측정 거부로 징역 2년을 받았는데 김새론은 2000만 원 벌금을 받는 이유에 대해 의아해한다.

 

어찌 되었거나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어난 연예인들의 행태를 보면 술은 불행의 원인이 아니라, 불행의 결과이다라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이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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