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마니아 라면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82)감독의 작품을 안 본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만화영화 제작을 위해 그가 설립한 지브리 스튜디오는 나고야 역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소요 거리에 있어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이 즐겨 찾는 코스다.
일본은 마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담긴 지브리 테마파크를 아이치현 지구 박람회 기념공원에 11월 개장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 ‘원령공주등 작품에서 보았던 모습들
그대로 현실 공간으로 꾸며놓아 팬들은 물론 어린아이들에게 마치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처럼 실제로 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공간이다.
일본 관람객들의 추태 사진들
일부 관람객들이 저질스런 모습의 사진들이 마치 경쟁하듯 SNS에 인증샷을 올려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야자기 애니메이션에 출연했던 캐릭터들의 치마 속 사진을 찍거나 가슴을 만지는 모습등 엽기적인 행동들을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찍는 것이다.
팬들은 물론 부모와 아이들이 자주 찾아오는 테마파크에서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일각에서는 ‘동심파괴’를 넘어 범죄행위라고 분노한 가운데
이러한 행태를 현장에 있었던 다른 관람객들이 찍어 SNS에 공개하면서 알져지게 되었는데 이 사진들은 조회수가 무려 1000만 회가 넘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월 지브리 파크를 찾은 남성들이 전시관 내부 곳곳에서 민망한 행동을 하며 인증샷을 즐기듯 찍는 모습을 보도하자
일본 전역에 확산되자 지브리 파크가 있는 아이치현의 오오무라 히데아키 지사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벌어졌으나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장소인 만큼 남을 불쾌하게 만들 거라면 차라리 방문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어 히데야키 지사는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무책임하고 상식이하의 행동에 대해 질타했다.
애니메이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이자 살아있는 실존인물 미야자키 하야오(82), 그의 작품은 왜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몰입과 빠져들게 만든 것일까?
일단 그는 작품을 만들 때 디지털보다는 절대적으로 전통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한다.
일단 그의 작품을 보면 영상이 아릅답다. 특히 우리가 살며 늘 가깝게 보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의 영상에서는 항상 느끼게 된다.
작품의 주인공들은 캐릭터 하나하나에 내면에 감추어진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애니메이션만이 갖는 독특한 환타지적인 요소가 많다.
아름다움과 인간들의 삶과 환타지적인 색다른 상상의 세계에서 이야기를 펼쳐나가며 배경음악들에 매우 공을 들여 더빙에 신경을 쓴다.
만화는 결국 그림이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일반 애니메이션에 비해 매우 세밀하고 정교한 그림으로 공을 많이 들여 그린 것도 큰 특징이다.
결국 이러한 요소들은
시청자들을 감정에 빠져들며 몰입하게 되는 미야자키 감독만의 체험 속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의 내면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사랑하는 소중한 캐릭터들에게 정신병자 같은 행동에 대해 화가 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원하는 그림 그려주는 AI 사이트, 나만의 아바타 만드는 방법
'Best 토픽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디스 미국·유럽은행 신용등급 하락, 파산 후유증 한국 피해 어디까지? (2) | 2023.03.15 |
---|---|
askup 카카오톡으로 사용방법, 아숙업이 뭐죠? (0) | 2023.03.15 |
'생활고에 시달린다' 김새론 거짓말에 어려움 겪는 사람들 격분 (1) | 2023.03.11 |
미스터트롯 결승 1위 안성훈, TOP7순위 결정 (0) | 2023.03.10 |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1위 누적상금 6억2천9백만원 수상 (0) | 2023.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