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 트롯 2 준결승전에서 10명의 준 결승전 서바이벌이 뜨겁게 펼쳐졌다.
그동안 인기를 증명이라도 해주듯 안성훈이 1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송민준, 추혁진, 송도현은 TOP7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번 준결승전은 작곡가 미션으로 안성훈이 '싹가능', 진해성이 '단짠', 진욱이 '이별편지,박성온이 '사공', 송도현이 '꾼', 등 색다른 경연이 펼쳐졌다.
최종투표결과 안성훈 1위
이날은 유난히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안성훈은 작곡가 풀블룸의 ‘싹가능’으로 신나는 트롯으로 무대를 장악해 나갔다.
춤까지 추면서 시원하게 고음까지 쏘아낸 모습에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마스터 주영훈은 보통 노래한곡 녹음할 때 일반적인 가수들이 걸리는 시간에 비해 매우 짧을 것 같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장윤정도 굉장히 감성적으로 밀당하는 거다. 생각지도 못한 때려 때려를 하고 있는데 안성훈 씨는 된다. 이건 대단한 보컬이다." 칭찬했다.
안성훈은 마스터 최고 100점, 최저 93점을 받았으며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모두 합산결과 1위를 차지하자 감격에 벅차올라 놀라는 모습으로
1위에 오른 소감을 묻자 " 결승전처럼 최선을 다했지만 진짜 결승 무대에 올라갈 줄 몰랐다"라며 격앙된 모습으로 '감사하다'라고 발표했다.
TOP7결승전 순위
TOP7결승전에 오른 2위는 박지현이 차지했으며 3위 나상도, 4위 진해성, 5위 최수호, 6위에 박성온, 7위 진욱이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으며...
1대 1 라이벌 매치에서 1라운드 꼴찌였던 송민준은 관객 평가단 몰표를 받아 최종 5위로 반등했었고 나상도와 추혁진도 상위로 올랐지만...
아쉽게 결국 송민준 8위, 송도현 10위로 호명되었으며 추혁진 9위로 탈락한 3명의 명단에 오르며 탈락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무명에서 스타로 떠오른 안성훈
안성훈은 2012년 23살의 나이에 데뷔해 10년 차 경력을 지녔으며 5번의 앨범을 내었지만 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무영의 트로트 가수다.
2011년 6월 강원도 원주에서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안성훈 트롯인생의 시작이었다.
무명시절은 누구에게나 삶을 고달프게 만든다.
안성훈 역시 송가인과 같은 소속사로 행사도 다녔지만 2년 전까지 평택시에서 먹고살기 위해 주먹밥집을 운영하며 어렵게 지냈다.
고진감래라 했던가 1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끊임없는 도전해 온 그의 모습에 진심으로 격려와 찬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누가 최종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의 우승자가 될까? 시청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진 가운데 목요일 오후 10시 결국 안성훈이 2대 진에 올랐다.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1위 누적상금 6억2천9백만원 수상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하차, 경찰 수사 압박 의혹 밝혀질까?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 생방송 1위 황영웅 후폭풍 어디까지?
'Best 토픽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 화났다. (2) | 2023.03.14 |
---|---|
'생활고에 시달린다' 김새론 거짓말에 어려움 겪는 사람들 격분 (1) | 2023.03.11 |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1위 누적상금 6억2천9백만원 수상 (0) | 2023.03.08 |
정명석 또다시 신도 성폭행 구속,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공개 충격 (0) | 2023.03.07 |
미래 휴대폰은 귀에 장착된다. 충전도 필요 없다 장·노년층도 급변하는 AI에 관심 (0) | 2023.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