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김새론(23)이 만취 운전사고를 낸 후 거액의 사고 보상금을 지불하느라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일이 밝혀졌다.
10대 로펌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그것도 6명이나 선임했으며 그중에는 부장검사 출신도 포함되어 있는데 공판심리를 맡은 판사와 대학동문이다.
이쯤 되면 보지 않아도 김새론의 재판 판결 결과에 대한 시나리오가 어떻게 전개될지 뻔히 들여다 보인다.
생활고에 시달린다더니?
네티즌들은 배우 김세론 측에서는 음주운전 이후 막대한 손해배상 금액을 모두 지불하고 타고 다니던 외제 승용차까지 팔고 걸어 다닌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먹고살려고 어렵게 지낸다"며 선처를 호소했는데 어떻게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대형 로펌 변호사들을 선임했냐?
등의 의구심을 보였다.
반적으로 음주운전 사고의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은 500만 원 정도가 책정되는데 사건 정도에 따라 비용은 달라진다. 하물며 6명이라면
변호사 선임비용만 최소 3000만 원 이상이 든다는 이야기다.
한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나이는 23이지만 아역배우 출신으로 9살에 데뷔해 경력이 14년이나 되는 배우로 서울 성동구 집 48평으로 20억에 달하며
각종 방송 출연등 연예 활동으로 많은 돈을 벌었던 그녀가 생활고를 운운하는 것은 정말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불러오는 행위다.
라며 대부분의 네티즌들 역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김새론의 사고상황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내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 했는데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거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0.2%였으며...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아 그 사고로 인해 신사동 일대가 약 4시간 30분간 정전되었으며 주변 상가 50여 곳이 피해를 입혔던 상황이다.
상가에서 영업을 하기 위해 준비해 두었던 음식물들이 손상되었으며 한전 측에 변압기 피해보상등 합의를 위해 그간 모은 돈을 탕진했다고 했다.
이후 각종 언론과 sns에서는 김새론과 가까운 지인이 김양을 찾아가 보니 카페에서 알바를 하며 어렵게 지내고 있다고 보도되었었다.
김새론 벌금 2000만 원 구형받아
당시 김새론은 서울중앙지법 형사 4 단독 이환기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며
"사고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선처를 호소했으나
검찰은 "김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에 누구나 당연히 찰;해야 하는 문제를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한 사실을 들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었다.
당시 판결에 의문점
김새론이 당시 판결에서 2천만 원의 벌금형만 구형받았다는 것에 대해 일부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판결이라는 주장 했었다.
검사 출신 변호사 K 씨 주장에 따르면 김재론이초범이라 해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0.2% 이상에 변압기고장으로 전기 공급이 끊겼던 사건이다.
이 정도 사건의 경황이라면 당연히 징역형을 구형받는 것이 맞지 않냐는 의문의 발언도 나왔었으며...
재산이 많은 사람에게 벌금형을 선고한다는 것은 음주운전을 처벌하기 위한 형벌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주장도 나왔었다.
일반적으로 양형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일단 사고자가 생계에 어려움이나 생활고에 시달린다고 하면 형량을 최대한 줄여준다는 사실이다.
김재론이 배우로 재산이 많았음에도 생활고에 시달린다고 변호한 이유 역시 그녀의 형량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펼쳤다는 주장이다.
결국 그녀가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을 구형받고 남은 판결에서도 막강한 변호사들을 고용한 것도 구형을 최대로 줄이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음주운전 사고 시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교통사고의 경우 최대 형량은 5년 6개월까지 선고되며 사고 후 도주한 단순 뺑소님의 경우
최대 권고형량이 종전 징역 5년에서 6년으로 무거워 지는등 형량이 대폭 강화되었다.
다만 경미한 사고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을 때에는 종전 실형 선고에서 300만 원~1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전속 계약사도 없는 상황의 김새론은 형량이 최대로 줄어서 경미한 사고로 판결받아야 방송 활동이 재기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자신의 형량을 줄이기 위해 생활고 운운 거짓 언론 플레이를 하다가 다음 달 5일로 선거공판이 다가오자 본색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 엄마 글 SNS에 다시 등장
지난 3월 8일 과거 김새론의 엄마가 SNS에 올린 글이 또다시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엄마는 김새론이 출연했던 영화 여행자의 한 장면을 올려 아이를 살려달라며 긴 글을 적었다. 해당 영화는 김새론이 자살을 연기한 영화였다.
김새론의 엄마는 글에서 "가끔 큰 아이가 말한다. 엄마 나 정말 무서웠어 그때가 잊히지 않아 너무 어려서 모를 거라 생각했는데 "
그날의 충격이 김새론에게는 트라우마였던 것일까?"라며 딸이 마치 사무친 아픔을 표현하는 연기도 자연스럽게 하는 것 같다며 속상해했다.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댓글에 "마음 강하게 먹고 잘 살기를",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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