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MBN 불타는 트롯맨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결승 1차전에서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종 1위에 황영웅이 선택되었다.
1~2위 발표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황영웅은 마치 재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죄수의 심정이었을 듯하다.
총점 1528점을 받아 최종 1위에 황영웅의 이름이 호명되자 격한 감정을 억누르고 눈물을 흘리며 두손을 모으며 공손히 감사한 모습을 보였다.
8명의 후보들은 엎치락 뒤치락 순위가 계속 바뀌는 가운데 2위에는 1282점으로 손태진에 이어 3위에는 신성, 4위 공훈, 5위 민수현이 차지했다.
1위 발표에 시청자들 놀란 모습
논란 때문이었을까? 심적 고충이 많았던 탓일까? 다소 수척해진 모습의 황영웅은 평소와 달리 시종일관 미소를 잃은 모습이었다.
MC 도경완이 황영웅에게 1위에 오른 소감을 묻자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만약 1위가 된다면 상금은 전액 사회에 기부하겠다" 고 발표했다.
황영웅에 대한 논란으로 "하차까지는 아니더라도 순위에 변화가 있지 않겠느냐?"기대감이 있었으나 황영웅이 1위로 발표되자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밤 0시가 넘어 국민투표 최종 결과 발표에서 황영웅은 총점 1528이 넘는 점수를 보이며 2위 손태진과는 불과 246점 차이를 보였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에 대한 비난도 끊이지 않았다.
황영웅을 둘러싸고 많은 논란에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황영웅을 누락시킬 경우 시청율에 지장이 올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밤 0시가 넘어 생방송 국민투표 최종 결과 발표에서도 황영웅은 1528점을 보이며 1위 결과가 나오자 안도의 한숨을 쉬는 모양새였다.
시청률 때문에 밀어붙이는 제작진 비판
이제 3월 7일(화) 밤 9시 40분 최종 결승전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최종 1위를 누가 차지할 것인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황영웅이 최종 라운드에서 그대로 1위를 차지한다면 역대 최대의 상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강한 후폭풍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불타는 트롯맨 전국 시청률은 지난 21일 방송한 10회차에서 16.6%(닐슨코리아)를 기록지난 9회 차에서 보인 15.1%보다 1.5% 포인트 상승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3%로 첫 방송 이후 화요일 동시간대 전 채널 최고의 시청률로 정상을 지키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또 한 번 세운 것이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오히려 황영웅의 여러 가지 논란이 커질수록 상대적으로 시청률은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MBN 제작진이 시청자와 여론을 무시한 채 무리한 진행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지적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마저도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시청률 만을 고려하고 있다" 라며
"황영웅을 감싸고 끝까지 밀어붙이기로 결정한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비판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모험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들도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매우 큰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2월 28일 가장 치열한 결승 1라운드 오후 2시 티켓 오픈에서 지금까지와는 달리 즉시 매진에 실패한 점도 제작진에게는 뼈아픈 결과이다.
한마디로 황영웅에 대한 시청자들의 논란이 크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 결과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의 모험은 이미 던져졌다.
최종 결승전에서 누가 1위에 올라 사상최대의 상금을 차지하더라도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에 대한 판단은 결국 시청자들이 내릴 것이다.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우승 후보, 학폭 때문에 제작진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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