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상식

평소 자금을 빌려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처음 대출을 빌리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대상이 되는지

조차 모른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전화를 해서 상담자에게 물어보니 설명을 들어도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내가 대출경험이 없는 소상공인이라면 대상여부와 자격, 대출조건을 어떻게 선별해야 하는지 상식적인 내용을 먼저 알아보자.

 

소상공인 지원대상여부 궁금증

 

나는 지원금을 지급받는 대상일까? 아닐까

 

소상공인이란 상시 근로자가 5인 미만 사업장이나, 제조업이나 운수업, 건설업, 광업 등 사업체는 10인 미만까지를 소상공인을 말한다.

 

대부분 자영업자들로 개인사업자인데,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부동산 임대업, 미용실, 숙박이나 음식점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다.

 

그렇다고 누구나 지급대상은 아니며 아쉽게도 제외업종이 있다.

 

복권방이나 약국, 전문직종, 콜라텍, 키스방, 안마시술소 등 향락성 업종이나 병원 약국, 회계사등 전문직종, 보험, 금융업 부동산 관련 업종은 제외된다.

요즘같이 주택경기가 없어 자신의 가게를 자신이 내놓아야 하는 부동산 중개업종이나 운전대리 업종과 같이 생계형의 경우는 어떨까?

 

동일 장소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이어왔다면 다행히 지급대상이 된다.

 

지원대상여부가 확인되었다고 하더라도 대출자금 종류도 많고 금리나 상환조건도 다르다. 과연 나는 어떻게 대출을 받아야 할까?

 

 

 

직접대출과 간접대출 차이

 

직접대출이란 소진공이 소상공인에게 직접 융자를 받는 방법으로 기타의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받는 대리대출에 비해 매우 편리하다.

 

대출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아 빨리 소진된다는 점도 참고하자.

 

그렇다고 아무나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영업을 시작한 업력이 3년 이상이거나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수료 후 1년 이내 창업하는 경우민 해당된다.

 

3년 미만이거나 만 39세 미만의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는 대리대출을 이용해야 하는데 특별히 직접대출을 받을 수 있는 예외사항이 있다.

 

따라서 아래 표와 같이 직접대출의 경우 어떤 자금이 있는지, 대리대출은 어떤 자금이며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등 먼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직접대출과 대리대출 자금과 금리

전통시장 소상공인 재도전 소상공인

 

은행이나 신용보증기관을 통해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 소상공인, 재 창업 준비 중이거나 초기단계 소상공인의 경우

 

직접대출이 가능하다.

 

이쯤이면 대략 내가 어떤 대출을 받아야 할지 기본적인 내용은 이해할 것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 좀 더 구체적으로 대출을 언제, 어떻게 접수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아보자.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 (사진: 소상공인정책자금 캡처)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

 

이제 내가 어디에 해당되는지, 어떤 자금을 지원받을지 결정이 되었다면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 1357번으로 연락하면 도우미가 자세한 안내를 해준다.

 

만약 통화가 어렵다면 인터넷 검색창에서 소상공인정책자금 검색해 보자.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우측상단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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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에서 보듯이 내가 원하는 정책자금 팝업창에서 자세한 내역보기로 들어가 보면 구체적인 내용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다시 홈페이지로 되돌아와서 우측 상단 전국 소상공인 지역별 지원센터에서 해당 지역을 클릭해 보자.

 

우측에 있는 담당 구역별 View를 클릭해 보면 바로 하단에 연락처 보기에서 해당 업무 담당자별로 바로 통화가 가능하다.

 

이쯤이면 초보자도 내가 대상여부인지, 어떤 자금을 지원받아야 하는지 쉽게 선택이 가능하며 상담자와의 통화내용에서도 이해가 쉽다.

 

또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정책자금의 대부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이다.

 

따라서 이미 소진된 경우 접수가 불가능하다. 반드시 팝업창이나 상세내용에서 접수기간과 소진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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