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0, 체중 82kg로 단단한 몸매 배우 차인표(55)가 국내 해운업계 4위에 오르기도 했던 '우성해운'의 회장 아들인 사실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신애라의 남편이자 배우 차인표의 부친인 차수웅 전 우성해운 명예 회장의 재력이 거론되었다.
배우들의 생활이 그렇듯 차인표 역시 엑스트라 역을 맡으며 처음으로 맡은 연속극 사랑을 그대품안에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탑스타로 등극했는데...
잘생긴 외모, 단단한 근육질 몸매, 좋은 목소리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이태원 재즈클럽에서 섹스폰 연주에 유창한 영어실력까지,
한마디로 당시 뭇 여성들의 여심을 흔들며 차인표 신드롬을 불러온 최고의 배우로 등극하면서 함께 출연한 선배 여배우였던 신애라와 결혼까지 하게 된다.
드라마 같은 인생 차인표
차인표의 인생은 어찌 보면 정말 드라마와 같다. 당시 배우보다는 가업을 이어주길 바랐던 아버지의 뜻과는 달리 배우의 길을 선택했던 것,
최근 예능프로에서 재벌 2세 설에 대해 "사업체 규모가 크지 않다"며 겸손함을 보였는데 "중소기업이라고 보에는 규모가 크다"라고 소개하며
차인표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우성해운은 1974년 창립 이후 수출 3000억 달러(371조 1000억 원)를 달성, 국내 업계 4위에 오른 중견기업이며
"전 세계 해운업계에서도 10위권 수준이었다. 이런 기업을 중소기업으로 말할 수는 없다"라고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가 자세히소개했다.
경영권을 포기한 사연
이날 채널A 행복한 아침 방송에서는 1990년 초에 차 회장은 아들 차인표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려고 했던 사연을 소개했는데...
당시 한국 외대 경제학과를 다니다 중퇴를 하고 미국 뉴저지 주립 럿거스(Rutgers) 대학교 경제학과 유학길에 올랐던 차인표는 졸업 전이었다.
차인표가 경제학과 유학까지 했던 이유가 경영권을 이어받기 위함이었는데 돌연 돌연 배우의 길을 택하며 경영권 승계를 포기한 것이다.
차남이었던 차인표의 거절하자 결국 3남 1녀 가족 중 택하려 하였으나 형과 동생들 역시 경영권을 물려받지 않았다.
차인표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2004년 아버지가 세 아들을 불러 당신의 은퇴와 경영권 승계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라고 밝혔으며..
형제 모두 "해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가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평생 회사에 몸 바친 분들이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 홍 기자는 방송에서"차인표의 형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엘리트이라고 소개하며.
귀국 후 오래전부터 CJ 계열사에서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었다"라며 "형 역시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추가적인 설명을 했다.
작품선택에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차인표
한국 영화계의 르네상스로 불릴 만큼 북한 공작 첩보영화 쉬리에 캐스팅되었으나 거절하는 바람에 송강호는 차인표 덕에 유명세를 타게 된다.
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 기생충등 천만관객을 4번이나 동원한 한국최초 엄청난 기록을 만든 배우로 거듭난 것이다.
1995년 신애라와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로 장남 차정민(25), 장녀 차예은(18), 차녀 차예진(1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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