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9월 21일 이후 주가는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3개월 만에 58%나 하락했다.
새해를 앞둔 지난 22일에는 하루 만에 8.9%나 떨어지면서 2020년 9월 이후 최저로 마감하자 월가의 큰손들은 그에 대해 크게 뿔이 났다.
테슬라 3개월 동안 주가 반토막
이 같은 사태는 월가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 투자자들도 마찬가지이다.
테슬라 주식 보유를 보유한 국내 투자자들의 금액은 지난 9월 19조 3천억 원에서 12월 21일 기준 9조 7천억 원으로 49%나 감소했다.
3개월 동안 테슬라 주식을 계속해서 1조 원이 넘는 금액을 순매수했지만 주식 가치는 그냥 절반이 날아가 버린 것이다.
물론 지금 미국의 주식시장 상황은 고물가로 인해 고금리 긴축정책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매우 좋지가 않은 상황이기는 하다.
쉽게 말해 테슬라 같은 성장주의 경우 금리가 올라가는 긴축 상황에서는 당연히 주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14년 만에 최고치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주택담보 대출은 20년 만에 7%를 넘어서며 인플레이션 위기에 처해있다.
문제는 지금과 같이 인플레이션이 심화될수록 경기는 더욱 위축되어 소비 심리는 당연히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게 된다.
한마디로 말해 이자율이 높은 때에 큰손들이 미래 가치를 보고 성장주에 투자를 걷어 들인다는 점,
과거와 달라진 테슬라 시장상황
일본 고객도 현대 아이오닉 5 전기차를 산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S&P글로벌은 2021년 71% 시장 점유율을 보이던 테슬라의 전기차는 올해 11월 60%대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기차 업계의 판도가 달라지며 경쟁 업체들이 빠르게 테슬라를 치고 올라오고 있어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29일 에는 14%까지 떨어졌다.
S&P글로벌은 “2025년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20%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는데 3년 뒤에는 완전히 뒤집어질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A증권사는 보고서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끌어왔던 테슬라 독주 시대가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머스크 행동에 월가의 분노 치솟아
과거 일론 머스크의 말 한마디에 전 세계의 투자자들의 심리는 요동을 치곤 했다.
테슬라 전기차는 사실 상품가치 보다 훨씬 높게 일론 머스크의 영향을 많이 받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론 머스크가 정치적 발언과 함께 트위터 인수 후 과격한 구조조정과 무리한 포석에 부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
지난 24일에는 월스트리트저널도 "일론 머스크에 대해 월가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투자자들의 입장을 전한 것이다.
트위터 인수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데다가 테슬라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는 점등에 대해 짜증이 났다고 보도를 했다.
아는지 모르는지 일론 머스크는 한 팝캐스트 방송에서 "하락장에는 꽤 극단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니 주식 담보 즉 비투하지 말아라"라고 말한 것이다.
앞으로의 전망도 추가로 말하면서 "앞으로 1년~ 1년 반 동안 폭풍우가 치고 대략 2024년 2분기에 새벽이 온다는 것이 최선의 추측"이라 전망했는데...
너희가 생각한 것과는 다를 것이라는 멘트를 날린 것이다.
일론 머스크의 말속에는 경기가 다시 회복되는 2024년에는 다시 테슬라의 주식상황은 달라질 것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인다,
글쎄 현재로선 머스크의 이러한 멘트를 믿어줄 투자자들이 얼마나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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