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영원한 축구황제 펠레가 82세 나이로 브라질 상파울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별세했다.
세 번의 월드컵 우승 기록을 세웠고 지난 세기 가장 위대한 스포츠계의 인물 중 한 명으로 불리는 브라질 축구의 왕 펠레가 목요일 눈을 감았다.
펠레는 2021년부터 지병인 대장암 치료를 받아왔다 . 병원 담당자는 "지난달 입원 했던 펠레는 대장암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많은 브라질의 국민들과 언론들은 "그는 떠났지만 그의 마법은 계속될 것이다. 펠레는 영원하다!” 라며 그를 추모했다.
세계 유명 축구선수들 애도 이어져
세계 축구 수타들이 펠레 죽음에 대한 추모 메시지가 이어졌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우승컵을 안겨준 메시는 "편히 쉬십시오"라는 글과 사진을 자신의 SNS에 펠레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카타르 월드컵 경기이후 sns에서 침묵만을 지켜오던 메이저아누 호날두(37)
펠레가 사장하자 자신의 SNS에 침묵을 깨고 "브라질 전체, 특히 펠레의 탄생부터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영원한 왕 펠레와 작별하는 것만으로는 지금 이 순간 그가 축구계 전체를 품는 고통을 표현하기에 결코 충분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며 "편히 쉬십시오, 펠레 왕"이라고 추모했다.
17세 나이에 월드컵에 등장
펠레는 제6회 1958년6월 8일부터 29일까지 벌어진 FIFA 스웨덴 월드컵에서 대회 최연소 선수인 17세의 나이로 처음 이름을 알리게 됐다.
당시 브라질은 펠레, 가린샤, 디디, 바바로등 공격수 4인방은 역대 최강이었다.
FIFA 스웨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은 당대 최고의 골잡이 퐁네트가 이끄는 프랑스를 물리쳤다.
놀랍게도 펠레는 그 경기에서 무려 3골이나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을 세웠으며 결승전에서는 개최국인 스웨덴에게 5대 2로 우승한다.
그중 펠레는 2골이나 골인 시켰는데 그것은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진정 드라마 같은 환상이었다.
월드컵 참가 6번만에 최초 우승
브라질은 스웨덴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월드컵 참가 6번 만에 처음 우승의 감격을 브라질 국민들에게 선사한 것이다.
펠레가 이룩한 그날의 감격은 브라질 국민에게 영원한 축구황제로 칭호를 받게 되었으며 이후 3번이나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한국은 정말로 터무니없는 일로 예선전에 나가지도 못했다. FIFA직원이 신청서를 분실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펠레는 결승전에서 개최국을 상대로 한 브라질의 5-2 승리에서 두 골을 넣은 후 팀 동료들의 어깨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브라질 사흘간 애도기간 선포
펠레는 4번의 월드컵에 출전했고 3번의 우승을 차지한 축구 역사상 유일 무이한 선수이다.
펠레는 한때 아들이 마약 혐의로 체포되었을 당시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견디어 내었으며 첫 결혼에서 다섯 명의 자녀를 두었다.
이후 사업가인 마르시아 시벨레 아오키 (Marcia Cibele Aoki) 재혼했다.
펠레의 사망에 브라질은 사흘간 국민들에게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축구황제 펠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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