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올해는 누가 세계 갑부 랭킹에 올라섰을까? 포브스(Forbes)가 9월에 발표한 2022년 세계 갑부 재산순위를 살펴보자.
2019년 말에 발생한 코로나19는 3년 넘게 전 세계 사람들 곁을 떠나지 않으면서 우리의 일상뿐 아니라 세계 갑부의 순위 마저도 바꿔 놓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이자 순위 발표로 유명한 포브스(Forbes)는 2022년 36번째 발표한 세계 최고 부자 순위에는 2,668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번에 발표된 부자순위는 1년 전에 비해 87명이 줄어든 인원이다.
2022년 올해 부자들의 자산 가치는 2021년보다 12조 7천억 달러로 4천억 달러나 감소했다.
러시아, 중국 갑부들 순위에서 사라져
그중에서도 러시아 푸틴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작년보다 억만장자가 가장 극적으로 감소한 나라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발생했다.
가격 경쟁 불가, 저렴한 인건비를 앞세워 전세계 시장을 최저가 상품으로 점령하며 신흥 부자 서열에 오른 중국의 갑부들
한때 그들은 각국에서 닥치는대로 기업 인수 합병하는 한편, 주식, 땅 매입 등 세계의 큰손으로 등장했다.
중국 내에서도 가장 큰 의류회사인 산둥루이의 경우 40억 달러를 들여 산드로(SANDRO), 마쥬(MAJE), 클라우디 피에로(CLAUDIE PIERLOT), 르 푸르삭(FURSAC) 등
유럽의 명품 브랜드들은 모두 싹 쓸다시피 했지만 이제는 바로 매각 또는 청산 절차를 밟아야 하는 도산 위기에 처해있다.
이처럼 중국의 억만장자가 87명은 포브스 순위에서 빠져버렸다.
새로운 신흥부자 1000명 이상 순위에 올라
놀랍게도 세계경제 위기 속에서도 1년 전보다 새롭게 신흥부자 1,000명 이상의 억만장자로 탄생하며 그 이름이 순위에 올라갔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이들중 236명 속에는 바베이도스,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우루과이에서 온 이민자 들인데 지난 한해동안 신흥부자가 된것이다.
어떻게 이민자들이 1년만에 신흥부자 랭킹에 오를수 있었을까? 정말 알고싶다.
국가별 부자 순위 미국 부동의 1위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서 큰 변동없이 지키고 있는 미국은 일론 머스크를 포함해 총 4조7000억 달러에 달하는 735명의 억만장자로 여전히 세계를 이끌고 있다.
세계 최고의 갑부 일론머스크가 부동의 1위 자리를 프랑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아르노 회장에게 잠시 내주며 1위와 2위 순위가 잠시 바뀌었었다.
12월 13일 기준으로 아르노 회장의 주식이 오르면서 순자산 1,873억 달러가 된것이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올해 72억 달러가 줄었지만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세계 명품시장이 서서히 활성화 되면서 명품 매출이 늘어나자
상대적으로 자산 상황도 다시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트위터를 인수한 후 테슬라의 주가까지 동반 하락하면서 일론 머스크는 오랜동안 지키고 있었던 1위 자리를 자산가치 하락 된것이다.
그러나 그 기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의 1위 자리는 곧바로 뒤바뀌게 된다.
중국(마카오와 홍콩 포함)은 총 2조 3천억 달러의 자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607명의 억만장자로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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