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 개그우먼 김민경(41)이 대형사고를 쳤다.
그런 김민경이 일반인 사격대회도 아니고 국제 사격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와 정말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졌다.
실제 2022년 IPSC 국제사격연맹 핸드건 월드쉽 대회로 태국에서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000여 명의 사격선수들이 경합을 벌이는 최대 규모의 사격대회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의외로 놀라운 운동신경 발견
김민경은 개콘이 폐지된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중 1년 전 운동뚱 예능에 출연하면서 놀라운 사건이 터지게 된다.
김민경은 평소 165cm 키에 85kg 체중으로 씨름으로 따지면 금강 선수 체급으로 누가 봐도 운동 신경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의외의 운동 신경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 사격판에서 한 번에 연속해서 사격하는 라이플 사격에서는 코치들이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여 주었으며
샷건(한 번 방아쇠를 당기면 여러 개의 탄환이 흩어지듯 발사되는 산탄(散彈)을 사용하는 총) 사격에서도 백발백중 표적을 맞추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놀라운 솜씨에 사격코치들은 물론 스텝진도 놀랐으며 김은경은 스스로도 자신의 사격 솜씨에 어리둥절 한 표정을 보였다.
평소 운동을 싫어했던 김민경
평소 그녀는 운동을 싫어했다.
그녀는 참여하는 운동 프로그램마다 스스로가 "자신은 근육 생기는 것이 싫다, 살 빼는 운동에만 참여하게 해 달라"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러한 재능을 발견하게 된 것은 유튜브 프로그램 "시켜서 한다"에서 우연히 선발된 그녀는 새로운 도전하는 게임마다 뛰어난 모습을 보였는데...
헬스에서부터 종합격투기, 야구, 필라테스, 요가, 골프에 이르기까지 함께 참여했던 사람들 마저 "엄청난 재능이다" 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러한 재능을 발견하게 된 자체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며 김민경을 지켜본 주변 사람들은 한결같이 찬사를 쏟아냈다.
김민경은 "내가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고 말할 정도로 평소 그녀는 운동을 싫어했다. 이랬던 그녀가 스스로 틈만 나면 사격연습을 하고 있다.
그녀를 지켜본 코치들의 찬사
김민경의 훈련을 담당했던 코치는 "연예인이라 잠시 저러다 말겠지 했지만 스케줄이 있어서 주로 야간 훈련에 많이 참여했다"
라며 "힘들 수도 있을 텐데 오실 때 항상 선수들을 위해서 음료 같은 것들도 챙겨주시고 분위기 메이킹도 하시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 그녀에 대한 놀라움이 컸던 것은 "사격을 하는 순간만큼은 놀라울 만큼 집중력을 보이며 연습하는 모습에 멋있다고 생각을 많이 했다" 고 전했다.
유튜브에는 그녀를 보고 "언니 때문에 나도 운동을 시작했어요"라는 댓글이 쏟아지며 롤 모델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사람의 재능은 참으로 놀랍다. 그 누구도 연관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재능을 41살의 나이에 저렇게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도 신기하다.
열심히 운동하는 만큼 이번 사격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받아 그녀의 재능을 세상에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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