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푸틴 핵무기 사용하면 러시아 파멸 경고

벤 호지스 예비역 미 육군 중장이 말하는 푸틴의 핵사용 자멸 (사진:SBS재편집)

 

벤 호지스 예비역 미 육군 중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을 역임하며 러시아 군을 분석한 장군이다.

 

그는 "궁지에 몰린 푸틴을 보면서 히틀러가 연상된다"라고 말했다.

 

히틀러 역시 패전직전까지 자신에게는 아직도 많은 군사력이 있다고 착오적 판단으로 어린이와 노인들까지 동원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푸틴이 핵무기 사용가능성까지 언론에 보도하며 유럽의 국가들을 겁박하는 것은 스스로 궁지에 몰린 절망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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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 동원령은 사실상 살인행위

 

뉴스에서는 연일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을 러시아 경찰들은 곤봉으로 때리며 강제적인 진압을 하는 장면이 보도되고 있다.

 

군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을 러시아 경찰은 하루 만에 775명이나 체포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저항에도 왜 군 동원령을 내린 것일까?

 

동원된 러시아인들이 사실상 훈련도 받지 못한 채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최전선에 배치할 것이며 그것은 살인 행위나 다를 바 없다는 분석이다.

 

러시아 국민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익히 잘 알고 있는 이유이며 강력히 반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핵무기 사용하는 순간 파멸할 것

 

러시아가 진정 핵무기 카드를 사용한다면 "미국은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며 러시아는 파멸할 것"이라는 벤 호지스 예비역 중장의 말이다.

 

핵무기가 마치 자신들을 보호해 주는 유일한 무기인양 미국을 협상 카드로 사용하는 북한 이외도 중국, 이란 등 보유국가들도 이를 지켜보고 있다.

 

그들이 언제고 핵 카드 사용을 들고 나올 것에 대비해 미국이 절대 가만히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푸틴이 핵을 사용한다면 전쟁의 양상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강력한 경고했던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호지스 예비역 장군은 "현재 우크라이나 군이 이미 승기를 잡았으며 연말까지 이번 전쟁 이전 상황으로 러시아 군을 물러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찌 되었던 실제 당사자인 유럽의 국민들은 푸틴의 협박성 불안에 "핵전쟁이 일어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인 것은 사실이다,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 투표에서 수상한점들

 

러시아 주민투표 99% 넘는 압도적 찬성, 아무도 안 믿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을 장악한 후  돈바스 지역과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 주에서 주민투표가 진행되었는데 수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및 루한스크주의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99.23%,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98.42%, 자포리자 93.11%, 헤르손 87.05%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서방 국가들은 이번 투표가 '가짜'이자 '불법'이라며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결의했다.

  
투표함이 다 들여다 보이는 투명 투표함에 영토 병합에 찬성했다는 내용을 투표함에 붙여놓고 보여주면서 투표를 한다. 누가 봐도 웃을 일이다.

 

이러한 투표방식은 과거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 강제합병 전에 실시한 주민투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핵전쟁, 수많은 예언자들이 공통된 결론은 지구 멸망이다. 

 

결과에 대해 의구심반, 불안반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미치광이의 광끼가 멈춰주기만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