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 부산 해수욕장에 멸치떼가 나타나자 주변 사람들은 양동이와 바구니를 들고 요즘 밤낮없이 멸치 잡이에 한창이다,
투망을 던지자 수백마리가 잡혀 올라온다. 그야말로 물 반 고기반이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일까? 제 11호 태풍 한남노는 역대급 위력의 태풍이 지나간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한남노는 시속 200km의 상상 초월한 바람을 몰고 와 건물을 쓰러뜨릴만한 위력을 갖고 있는 태풍으로 한반도를 긴장시킨 바 있다.
한번 쓸고지나간곳은 1년 농사를 망치는 것은 기본이고 포항의 경우 1월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포항은 마감재와 배전반 등 전기시설까지 침수되었다.
이번 피해로 포항지역의 경우 1조 8천억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이 뒤따랐으며 아직까지도 유실된 도로와 침수로 인한 피해 복구 중에 있다.
태풍 다시는 오지 않아야 할까?
거대한 태풍이 훝고 지나가면 인간에게는 재앙에 가까운 피해가 따른다.
과학자들이 연구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이 같은 기후변화의 책임은 결국 인간 스스로가 만든 일로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한다.
화석연료, 전기를 얻기위한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구의 기후변화는 날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음을 이제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일이다.
지구의 대기흐름이 멈추게 되면 집중 호우가 내리는 곳은 계속해서 비 피해를 입게 되고 그 반대편에서는 40도가 넘는 뜨거운 폭염이 지속된다.
지구 대기를 순환시키고 바닷속을 활성화시키는 태풍
하지만 태풍은 지구의 대기 순환을 바꾸어 지구의 에어컨과 같은 역할로 적도지방의 뜨거운 공기와 북극지방의 차가운공기를 순환시켜 준다.
태풍의 역활로 인해 지구의 멈추었던 대기를 순환을 시켜줌으로써 그 문제점이 해결된다는 것이다.
또한 태풍은 바닷속 생태계를 변화시킨다. 폐그물, 침식 물로 인해 바닷속의 바닥에 가라앉은 침전물들은 적조현상을 불러오고 해조류와 어패류가 때죽음 당하게 된다.
태풍이 클수록 바다속의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산소를 공급하고 묻혀있던 플랑크톤을 원활하게 공급해 주어 물고기가 성장토록 바꾸어 준다.
가뭄 해소에 큰 도움
태풍이 한번 지나가게 되면 동반되는 많은 비는 가뭄 해결에 큰 도움을 준다.
비가 부족한 해에는 세계적으로 농산물 작황이 부족하여 작물 가격이 폭등하게 된다. 1994년 태풍 더그와 2015년 태풍 찬홈의 경우 효가 태풍으로 불린다.
가뭄이 극심했던 곳들이 태풍으로 인해 해갈되었기 때문이다.
태풍에 대해 감사해야 할까? 오지 말기를 바라야 할까? 이 모든 것은 결국 인간 스스로 만든 일이고 보면 우리 모두의 책임이 아닐 수 없다.
부자들은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열대 우림은 사라지고 있다. 열대 우림은 지구 표면의 12%에서 그 절반인 6%가 남아있다,
지금의 추세로 본다면 앞으로 13년 후인 2035년 에는 지구에서 열대 우림이 볼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아마존의 눈물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부자들뿐 아니라 가난한 농부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나무를 베고 불을 질러 숲이 훼손된 결과이다.
산불이 훑고 지나 간 곳을 10년간 그대로 방치해 두면 자연은 스스로 되살아 난다. 떠나갔던 동물들도 되돌아오는 숲
우리는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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