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몇십 년 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서 피해가 심각하다, 물이 빠져도 습한 곳에는 반드시 곰팡이균들이 고약한 냄새까지 풍기게 된다.
일반 주택에서도 마찬가지로 집안 구석구석 습한 곳이라면 화장실은 물론 주방 싱크대 안쪽까지 곳곳이 곰팡이다.
오늘은 이런 곰팡이균을 락스나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세제를 이용해 공짜로 깨끗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락스 사용보다 편리한 EM용액
대부분 곰팡이 하면 락스에 물을 섞어 분무기로 뿌려 곰팡이를 제거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곰팡이 제거와 살균 소독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락스 냄새가 집안 곳곳에 남아 환기를 시켜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마스크를 사용하고 청소를 해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호흡기에 해가 될 수 있다. 락스 사용은 정말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것을 해결해 주는 EM용액이 나왔다. EM 용액은 우리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로 만든 친환경 세제이다.
EM 용액은 락스와 똑같은 역할을 하면서도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다. 곰팡이가 있는 곳에 분무기로 뿌려준 후 휴지를 덮고 다시 그 위에 용액을 뿌려준다.
20분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 휴지를 떼내고 솔로 가볍게 문질러 닦아주면 곰팡이 균이 깨끗하게 제거된다.
샤워나 머리 감을 때도 효자
EM 용액은 샤워나 목욕할 때 혹은 머리를 감을 때 EM 용액을 물에 조금만 섞어 사용하면 몸에서 나는 체취를 사라지게 해 주고 머릿결을 좋게 만들어준다.
심지어 탈모로 심적인 고충이 많은 사람들 중에는 일부러 EM 용액을 머리 헹굼에 많이들 사용한다고 한다.
모발도 결국 곰팡이와 유사한 균이 번지기 때문인데 EM 용액 안에 살아있는 효모와 유산균 덕에 머릿결에 영양을 주어 모발을 건강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목욕 시 욕조에 물을 받아 EM 용액을 섞어 사용하면 곰팡이 발생을 방지해 욕조에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주방 세제용에도 적합
EM 용액은 곰팡이 제거뿐만 아니라 설거지할 때 우리가 사용하는 세제를 대신할 수도 있다. 또한 세균이 많은 곳에 매우 유용하다.
화장실 곳곳에 항상 끼어있는 물때나 세면대 하수구, 음식물 쓰레기 악취 제거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평소 가장 닦기 힘든 주방 환풍기 기름때 제거 시에 EM 용액을 5시간 정도 담가놓고 닦으면 찌든 때가 모두 사라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인체에 무해해서 고무장갑도 필요 없다. 한마디로 EM 용액은 집안에 없어서는 안 될 친환경 세척제로 주부에게는 꼭 필요한 필수품인 것이다.
주민센터에서 EM 용액 공짜로 준다
지자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가까운 구청, 혹은 주민센터에 가서 EM 용액 구하러 왔다고 하면 무료 또는 200원 정도 받고 나눠준다.
주민센터에 방문하기 전 미리 문의해 보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
EM 용액을 가정에서 주부들이 많이 사용한다면 세재로 오염되는 강물을 살릴 수도 있어 정부에서도 무료 나눔을 하고 있는 이유도 있다.
지구 환경 살리는 방법은 거대한 것이 아니다. 이처럼 작은 일에 모두가 참여한다면 그 자체가 건강한 생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오늘부터라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위해 EM 용액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료 참고 출처 : 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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