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경찰에 자수" 무슨일?

출근시간에 울산 악마 로터리를 돌고있는 정형돈 (사진: youtube)

 

지난 23일 정형돈의 유튜브 채널 "울산 악마 로토리 출근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구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울산에서도 악마로 불리우는 울산 3대 로터리 현장을 찾아갔다.

 

 

그러나 실제 현장을 방문한 정형돈은 의외로 신호등과 혼잡하지 않은 것을 보고 실망을 했다. 신복동 로터리에는 신호체계도 잘되어 있었으며 태호 로터리나 공업탑 로터리도 어렵지 않게 운전했다.

 

사실 정형돈에게 구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해당지역에 대한 방문은 큰 기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상대적으로 실망이 커지자 정형돈은 현지인과 스피커폰으로 전화인터뷰를 했다. 

 

현지인에 말에 의하면 과거 출근시간에 엄청나게 막히고 어려웠던 곳이지만 지금은 많이 개선이 되어서 해결되었다고 한다.

 

크게 실망한 정형돈의 영상속에 통화가 끝나고 자막이 등장했다

 

방송영상에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자막이 올라온 모습 (사진: yputube)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은 명백한 불법으로 "합당한 처벌을 받겠습니다. - 정형돈 -" 사실 도로교통법 제49조 1항 10호에 의하면 긴급자동차 운전을 제외하고 운전 중에 휴대전화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이를 어기면 같은 법 156조에 따라 적발시에는 벌점 15점에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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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이과정에서 " 운전중 인터뷰 과정에서 통화한 장면이 위법사항으로 판단되어 경찰서에 가서 자수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교통법규 콘첸츠에서 더욱 신중을 기해 행동하겠다는 사과의 글을 남긴 것이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오히려 정형돈의 행동에 격려와 찬사가 쏟아졌다.

 

 

[정형돈의 제목없는 TV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