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 14일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유튜버 입짧은햇님, 박은영 중식 셰프가 유명식당 검증단으로 나섰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꽈리튀김 족발 맛집을 찾아 갔는데 식당 앞은 대기하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박나래는 줄 서 기다리는 시민이 "1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경악했다.
중식계의 아이유로 불리는 박은영 셰프는 맛 검증단 3명중에 유일하게 90년 대생이다,
아무래도 젊어서 정보가 빠르니 잘 알꺼라 생각한 박나래는 "너도 몰랐어?"라고 물었다.
박은영 셰프는 몰랐다는 말대신에 " 언니들이랑 다니다 보니"라고 변명을 하자 "아니 무슨 늙음이 옮는 거냐?" 라며 분노했다.
대기하고 있는팀은 무려 22팀, 더더욱 꽈리튀김 족발 맛집은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곳으로 서서히 제작진과 참여팀들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더더욱 의무 방역 지침에 따라 9시에 영업이 종료, 불과 두 시간도 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불안해진 유튜버 입짧은햇님은 "이러다 인터뷰만 하고 가는 거 아니야?"며 걱정스러워했다.
'맛 검증단'은 결국 1시간 20분이나 기다린 끝에 겨우 식당에 들어섰다. 영업 종료 시간까지는 딱 1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간.
맛 검증단은 평소와 달리 조급한 마음이 역역했다. 음식이 나오자 급하게 먹기 시작했으며 맛에 대한 소감을 말할 때도 빨리 이야기하라며 재촉했다.
9시가 되기 8분 전 검증단은 비빔밥을 만들어 폭풍 흡입했다. 영업 종료 시각에 맞춰 쫓겨나다시피 가게를 나온 이들은 "급하게 먹어서 소화가 안 된다"라며 줄 서는 식당' 방송 이래 처음 겪는 당혹감을 보였다.
박나래와 입 짧은 햇님은 각각 "1시간 50분", 1시간 30분" 기다릴만하다는 총평을 내렸다.
최연소 박은영 셰프는 "1시간 기다릴 만하다"는 평과 함께 "기다리기 싫어하는 나로서는 후하게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2가 48-6 1층에 있는 식당은 겉에서 보이는 모습은 매우 허름해 보인다.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참 정성이 대단하다. 1시간 이상을 기다리며 인내와 끈기가 놀랍니다.
메뉴를 살펴보니 매일같이 국내산 족발을 삶아서 10여 가지의 약재와 야채로 삶아낸다고 한다,
둘이서 먹기는 양이 많은듯하다. 족발 앞다리 34000원, 뒷다리 30000원이고 족발을 바삭하고 쫀득하게 튀겨낸 꽈리튀김족발 36000원이라 그중 제일 비싼 편이다.
숙성 양념장으로 만든 비빔면 매우면 6000원과 공깃밥과 주먹밥이 있고 꽈리고추 추가 시 3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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