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 유심칩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몰래 복사해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밝혀진 것만 현재 36건으로 크게 확산고 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피해자는 모두 KT 통신망 사용자들로 밝혀졌다.
KBS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A씨는 자신의 휴대전화가 갑자기 먹통이 되었다가 정상작동이 되었는데 단말기 정보가 변경되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A 씨는 단 한 번도 유심침을 건드린 적도 없었는데 안심로그인이 해지되었다는 문자를 받은 것이다. 누군가가 자신의 SNS와 가상화폐 사이트에 접속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A 씨가 퇴직금으로 받아 노후자금용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했던 2억 7000만 원이 한꺼번에 몽땅 사라진 것이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최근 두 달 사이에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피해자 조사로 밝혀낸 것만 36건에 이른다. 피해자들은 한결같이 갑자기 휴대전화가 먹통이 되거나
자신이 거주한 지역과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지역에서 유심이나 단말기가 변경되었다는 알림이 왔다고 한다.
이상하게도 피해자들은 모두 KT 통신망을 이용한 가입자들로 밝혀졌는데 이를 접수한 KT는 특별한 시간대에 유심칩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임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KT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통신망에 의한 문제 외에도 스미싱 문자 메시지에 의한 범죄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함께 수사를 하고 있다,
'생활정보,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보] 정부 거리두기 19일 부터 영업시간 10시까지로 재시행 (0) | 2022.02.18 |
---|---|
오미크론 증상, 1시간내 긴급조치 요령 (0) | 2022.02.18 |
안철수 유세버스에서 2명 사망,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0) | 2022.02.15 |
'줄서는 식당' 꽈리튀김 족발집에서 박나래 당혹 (0) | 2022.02.15 |
기상청 업무와 예측불허 사내 연애사 '기상청 사람들' (0) | 2022.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