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수)에 방송된 JTBC '세계 다크투어' 방영에서 방송인 박슬기(36)가 보이스피싱으로 1,200만 원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날은 경찰 공무원 출신 범죄학자로 동두천 경찰서 수사과장등 풍부한 거미손 형사 김복준과 함께 보이스 피싱 수법에 대해 분석했다.
국경도 없다. 날로 진화해 가는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는 심각하다.
이날 실제로 보이스 피싱 피해를 당한 박슬기는 자신이 당한 내용을 그대로 방송에서 전했다.
그녀가 보이스피싱을 당한 내용은 다른사람과 비슷했다.
박슬기가 보이스피싱으로 당한 내용
"박슬기씨 통장이 불법 도박 자금에 연루됐다"로 시작된다. 그들은 늘 상 대상만 바꿀 뿐 진행 방법은 동일하다.
박슬기의 말에 따르면 보이스 피싱 조직은 "박정식이라는 사람이 도박으로 붙잡히자 박슬기 씨를 가해자로 몰았다" 라며 문서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박슬기씨는 결국 그 들의 지시에 따라 은행에 가서 인터넷 뱅킹 비밀번호까지 그 사람들에게 알려준 것이다.
그녀는 자신과 통화 중 실시간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했다.
범인들은 대범하게도 스마트 뱅킹을 하면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
박슬기씨는 그제야 좀 이상하다 싶어 가까운 경찰서로 갔으며 경찰이 확인 피싱범들에게 확인 대화를 하자 눈치채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다.
당시 피해 금액은 1,200만 원이었다
피해를 당한 박슬기는 사기를 당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바보스러워 "사기를 당한 후 일주일 동안 벽에 머리를 계속 박았다". 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날로 새로워지는 보이스 피싱 수법들
일본의 경우 고령자에게 흔히 전화를 걸어 아들이나 딸의 다급한 목소리로 통화한다.
급히 나오느라 가방을 두고 나왔다. 직접 전달받아야 안심이 되니 400만 엔을 동료에게 약속 장소에 서둘러 나와 전달해 달라고 한다.
대부분 고령자의 경우 자식이 어려움을 처한 경우 일단 도와줘야 한다는 마음을 이용해 갈취하는 일명 우 레오 레 사기 수법이다.
최근에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은행 송금보다 직접 돈을 받는 수법으로 소이 약속 전화 [아포뎅]이라는 사기 방법을 사용한다
이 방법은 대낮에 주로 혼자 집에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경찰이나 여론 조사원 등으로 가장하여 가족 현황이나 재산 상황, 집에 보관된 현금 등
재산 현황을 알아둔 후 집으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르는데 피해자가 사망하기도 한다.
놀라운 수법에 참석자들도 모두 경악
이날 방송에서는 기상천외한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수법들이 공개되었다.
그중에서 중남미 교도소에서 벌어진 황당한 모습에 참석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답만 해도 범죄의 대상이 되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었다
박나래가 피싱범의 질문에 홀린 듯 대답을 하자 김복준 전 형사는 "박나래 씨도 지금 보이스 피싱에 당했다"며 그들의 놀라운 수법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방송을 보면서도 우리 주변뿐 아니라 나 자신도 언제든 쉽게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 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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