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당신은 맞게 사용하는 중?

2022년은 576돌을 맞는 한글날 올바르게 한글을 사용하고 있을까? (사진:세종대왕)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이 5가지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고 맞추어도 확실한 대답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카톡이나 메신저로 많은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간혹 맞춤법이 많이 틀리는 사람을 보면 왠지 지적인 수준이 낮아보인다.

 

특히 상대가 비지니스 상대라면 더욱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을 나는 제대로 알고 사용해 왔는지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알아보자.

 

 

1. 됬어 와 됐어 

 

됬어 와 됐어, 되다와 돼다 가끔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때는 되/돼를 하/해로 바꿔본다.

되다 → 하다(0)     돼다→  해다(x)   됬다 → 핬다 (x)   됐다 → 했다(0)  안되 → 안하 (x)   안돼 → 안 해 (0)

어색하지 않은 말이 정답이다,

 

오늘은 집안 청소를 하게 되었다 → 하었다 해었다 로 하 와 해 로 바꾸어 보면 읽기가 이상하지 않은 것이 정답이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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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레임과 설렘

 

설레임 / 설렘에서도 혼돈이 온다. 설레임이라는 우리말은 없다. 설렘이 맞는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해서 설레임이 라는 말이 자주 등장할까? 시에서는 조금 틀려도 허용이 된다. 시, 노래. 그림에서는 허용외 된다는 뜻이다.

 

앞으로는 설레임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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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던 과 든

 

내가 어떻게 살아가던 말든 신경 끊어줄래? 에서 던이 맞을까? 든이 맞을까?

 

던은 과거사이며 반면 든은 선택형이다. "우리가 과거에 싸웠던 적이 있었어"와 같이 과거사를 말할 때는 던이 맞다.

 

든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면 이거든, 저거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 쓰든지 말든지 등과 같이 선택을 해야 할 때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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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떻게 와 어떡해의 차이

 

어떻게는 부사이다. 혼자서 사용할 수 없다. 항상 뒤에 무엇인가 붙게 된다. 따라서 어떻게는 혼자서 사용하지 않는다

 

(예) 어떻게 할 건데? 어떻게 널 버리고 가겠어 등과 같이 뒤에 글이 따라 붙는데 사용이 된다. 따라서 혼자 사용하게 되면 완성이 되지 않는다.

 

 

 

반면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줄임말이다. 뒤에 붙는 단어 없이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예) 어떡해? 약속을 깜빡 잊었네 라고 할 때 어떡해 하나로 사용되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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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 와 데의 차이점

 

대는 다고 의 줄임말이다. 누군가에 의해 들었을 때 사용하는 경우에는 "내가 친구한테 들었는데 그 영화 재밌대"가 맞는 표현이다.

 

재밌데의 데는 더라의 줄임말이다.

 

이것은 본인이 직접 경험했거나 체험했을 때 사용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누군가에게 들었을 때는 대를 사용하고 내가 직접 경험했을 때는 데를 사용하자.

 

쟤는 참 눈이 높대 (들은말) , 쟤 정말 눈 높던데 라고 하는 말은 내가 직접 목격했다는 의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