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물었다. "선생님 비슷한 시청자가 보고 갔는데 왜 이렇게 수익 차이는 크게 다를까요?"
당연히 크게 수익 차이가 난다. 그러나 그 이유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
구글 (유튜브)이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영상을 많이 올려주는 유튜버일까? 아니면 유튜브를 항상 즐겨 찾는 시청자일까?
물론 그들도 중요하지만 구글이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손꼽는 1위는 스폰서 (광고주)이다.
여러분은 돈을 지불했는데 특별한 도움이 안 된다면 또다시 비용 지불을 할까? 광고주 역시 광고비를 지불하고 효과가 없다면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광고주들이 유튜브를 떠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는 가장 끔찍한 일이 될 것이니 말이다.
광고 단가의 차이가 수익 차이
예를 들어 영상 주제가 무료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어플을 소개하는 경우, 무료 이기 때문에 당연히 시청자에게는 인기가 높다.
그러나 무료 정보 영상 내용에 광고주 입장에서 유료 제품을 판매한다면 당연히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저런 영상에 광고비를 절대 쓰지 않는다.
유튜브 영상 수익의 비밀은 의외로 간단하다.
광고주가 좋아하는 영상일수록 경쟁자가 몰리게 된다. 또한 광고 수량이 한정적이다 보니 광고 단가를 높게 지불하는 광고만 채택하게 된다.
수익배분은 구글이 45%, 영상 제작자인 유뷰버가 55%로 나누게 되니 광고주가 좋아하는 영상이 당연히 수익도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광고주가 선호하는 영상 주제는 무엇일까? 구체적으로 그 이유를 살펴보자.
영상길이
유튜브의 수익은 조회수 1인당 평균 1원에서 2원으로 계산하는데 똑같은 조회수라도 수익 차이가 나는 것은 영상의 길이 때문이다.
영상 길이가 8분을 넘게 되면 중간에 광고가 더 붙을 수 있다. 따라서 똑같은 조회수라고 하더라도 수익 차이가 많게는 두세 배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영상 길이를 길게 만드는 유튜브가 많아지고 있다.
시청자의 연령층
시간이 항상 길어야 유리한 것은 아니다.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이 나오는 영상이 있다.
바로 시청자의 연령층이다.
시청자의 연령대가 높을수록 광고주는 좋아한다. 중 장년의 시청자일수록 광고를 보고 상품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가 상품을 소개하는 영상의 경우 광고비 차이는 많게는 10배 이상 나기도 한다.
모 유튜버의 경우 고가 제품 소개로 엄청난 부를 챙기고 있다.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지난번 글에서도 유튜브 수익구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구매율도 높다고 밝힌 바 있다.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같은 국가는 비교적 단가가 높은 반면 인도네시아 나 베트남. 파키스탄 같은 국가는 광고 단가는 아주 낮다.
단가 차이가 작게는 6배에서 많게는 10배가 나기도 한다.
자. 이제 차이가 나는 이유를 알았다면 내가 어떤 영상을 만들어야 수익이 커진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되었을 것이다.
똑같이 노력해서 만든 영상, 이번 기회를 통해 높은 수익을 만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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