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잘 찍어도 뜬다. 3가지만 알면 나도 사진작가

인스타 그램이나 유튜브 섬네일, 블로그, 카카오 뷰, SNS 등 이미지 한 장만 잘 찍어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시대이다. 기계치? 감각? 센스 그런 거 다 필요 없다.

 

사진 찍을 때 간단한 원리만 알고 있다면 누구나 사진작가처럼 프로가 될 수 있다.

 

멀리 여행까지 가서 사진을 찍고 왔는데 어딘가 부족한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가장 필요한 것이 안내선이다. 이 선만 있으면 기본적으로 쉽게 구도를 잡을 수 있게 된다.

 

요즘은 특별히 고가의 카메라 장비가 없어도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워낙 탁월하다. 카메라 잘 모르면 OUTO로 찍듯이 내 스마트폰에도 기본 세팅만 해두면 된다.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안내선 만드는법

1. 안내선 만들기 

 

핸드폰 카메라로 들어가 좌측 상단 톱니바퀴를 클릭 → 수직 수평 안내선을 활성화시켜준다. 그러면 카메라 화면을 보면 하얀 선이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안내선만 있어도 내가 찍고자 하는 문제의 중심과 수평을 맞추기가 편해서 수평이 안 맞는다거나 균형이 안 맞는 등 잘못 찍히는 경우가 줄어든다.

 

 

2. 최적 촬영과 촬영 구도 설정

 

자 한번 해보았더니 선이 정말 생겼다면 똑같은 방법으로 이번에는 설정 → 장면별 최적 촬영과 촬영 구도 추천을 활성화시켜준다.그러면 이번에는 중앙에 원이 보이고 밖으로 원이 또 하나가 나타난다.

 

밖에 있는 원을 중앙 원에 맞게 카메라를 이동해 주어 맞게 되면 중앙의 원이 노란색으로 변한다. 자동 설정이 잘 맞게 되면 자동으로 정확한 촬영 타이밍을 알려준다.

 

촬영구도 추천 활성화

 

물론 그것을 안 맞추었다고 해서 사진이 안 나오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 무시해도 상관없다. 어찌 되었던 이렇게 활성화를 시켜주고 나면 훨씬 안정적인 촬영을 할 수 있는 기본 세팅을 갖추게 된 것이다.

 

그 외에도 자동 HDR 기능과 동영상 손떨림 보정, 고효율 동영상 등 모두 활성화를 시켜준다.

 

자동 HDR 기능은 사물을 찍었을 때 어둡고 밝은 음양을 더욱 선명하게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기능이다.

 

 

 

빛의 방향에 따라 피사체 느낌이 달라진다.

빛의 4가지 종류

 

자, 이제 스마트폰 설정이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빛에 대해서 이해를 해보자

 

사진은 빛이다, 빛만 잘 이용할 줄 안다면 카메라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빛에는 3가지 광이 있으며 빛이 피사체의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사진 느낌이 완전히 달라진다.

 

반응형

 

1, 사광 : 피사체의 정면이나 측면에 빛이 있는 경우 ( 입체감이 있어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2, 역광 : 피사체 뒤에서 빛이 있는 경우 (실루엣은 좋으나 피사체가 어둡게 보인다)

 

역광으로 사진 촬영한 경우

 

3. 순광 : 피사체 정면에 빛이 있는 경우이다. (화사하나 입체감이 없어진다)

 

4. 반사광 : 빛을 반사받아 다시 사용하는 경우의 빛을 말한다.

 

일반인들이 사진을 찍을 때 누구나 1,2,3번의 사광 역광 순광을 받아 촬영을 한다. 사광을 제외하고는 다른 빛의 경우 단점을 갖고 있다.

 

거울의 반사광을 이용해 제품촬영한 경우 

 

중요한 것은 반사광이다. 제품을 촬영할 때 한쪽 빛만 받아서 사진을 찍게 되면 제품의 디테일이 사라진다. 이때 거울 등을 이용해서 빛의 반사로 어두운 부분을 비춰주면 실루엣이 살아난다.

 

 

 

이 같은 원리로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반사경을 들고 주인공을 쫒았다니는 스테프를 본 적 있을 것이다. 

 

반사광은 다양한 작품 촬영 시 많이 사용된다. 직접적으로 빛을 주지 않고 거울과 같은 반사경만을 이용할 경우 독특한 작품사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사광을 이용한 촬영사례

 

 만약 큰 거울이 없다면 뒷배경이 유리창에서 찍는 경우 자연 반사광이 되어 유난히 피사체가 돋보이는 이유가 그런 것 때문이다.

 

꼭 큰 거울이 없어도 상관없다. 손거울이 있다면 어두운 부분을 찾아 반사광을 주고 찍어보면 얼마나 느낌이 다른지 알게 된다.

 

매번 작품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겠지만 오늘 최소한 내 핸드폰의 설정을 통해 균형을 잡게 되고 구도를 잡게 되었다. 지금 바로 실행해 보라. 이제 당신도 사진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캐논휴대용 사진인화기 중량 445g (사진 : 인터파크)

스마트폰 사진인화 

 

스마트폰 사진인화방법 :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자주 사진을 찍고 출력을 하는 사람이라면  캐논 사진 인화기, LG 포켓포토, 코닥 미니샷과 같은 스마트폰 사진 인화기를 이용하는 것이 매우 편하다.

 

그러나 어쩌다 사진을 출력해야 한다면 스마트폰을 PC에 연결 후 이미지를 옮겨 USB에 담아 사진관에 가져가거나 인터넷 출력소에 맡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