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임영웅과 두엣곡 미운사랑 덕에 재 전성기 "업고 다니고싶은 마음"

2021년 1월 TV CHOSIN에서 진미령과 임영웅이 두엣으로 노래부르는 모습 (사진: YOUTUBE)

 

진미령은 25일 오후 TV조선 방송에서 임영웅 덕분에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참 어린 후배에게 진심 어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임영웅을 생각하면 업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라며 "영웅아, 고맙다. 밥 한 번 먹자"며 미소를 보냈다.

 

두엣곡 미운사랑 200만 뷰 넘어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가수 진미령이 초대되어 오랜 가수 생활 중에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신곡을 발표, 새롭게 활력이 된 계기를 전했다.

 

 

그녀는 트롯 가수가 하고싶어 나훈아를 쫒아나녔던 일화와 10년 전에 자신이 작사 작곡으로 발표했던 미운 사랑을 2021년 임영웅과 함께 듀엣으로 불렀던 소중한 인연을 전했다

 

임영웅과 함께부든 듀엣곡 진미령의 미운 사랑은 잊혔던 곡이 었지만 유튜브 임영웅 채널에서 200만 뷰를 넘어서게 된다.

 

잊혀지던 진미령에게는 64세 고령의 나이에 신곡을 발표하는 새로운 전성기와 함께 재조명의 시간을 맞게 된다.

 

64세의 나이에도 24인치 개미허리

 

1972년 가수로 데뷔한 진미령(64 김미령) 은 고령의 나이에도 평소 자기 관리를 잘하는 가수로 소문이 나있는 인물이다.

 

깔끔한 외모와 변함없는 몸매로 재혼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로 뽑히기도 했다. 

 

식단과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그녀는 40년 넘게 허리 24인치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식단 노하우도 전했다.

 

평소 진미령은 요리 잘하기로 소문이 나있으며 프랑스 요리 1급 자격증도 있는 그녀는 현재 김치회사의  CE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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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라는 오해도 받아

 

진미령은 과거 한성화교학교를 나와 중국어가 매우 능통한 덕에 예명으로 쓴 성도 진(陳)'씨 성 때문에 화교라고 오해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을 정도다.

 

아버지 고 김동석 대령은  6.25 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이 ’This Man’이라고 부를 정도로 전쟁영웅으로 현충원 충혼당에 안치돼 있다.

 

개그맨 전유성과 결혼식만 하고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두 사람 사이에 딸 전제비가 태어났다. 두 사람은  특이한 관계 동거를 하다 17년전 이혼했다.

 

딸 전제비는 결혼 했으며 전제비의 이름은 태어난 모텔의 이름이었다고 전해 주변사람을 놀라게 했다.

 

 

진미령은 미운 사랑이 임영웅 덕분에 대중에게 사랑을 받게 되자 노래가 발표된 지 10주년이라 이번에 신곡 3곡을 발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3곡 중에 “한 곡은 엄마에 대한 노래로 이번에 내가 가사 쓰고 송광호가 작곡할 것이라며 소녀 같은 미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