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첫방 권상우 특별출연

SBS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포스터 (사진: SBS)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왜 오수재인가'는 SBS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16부작 드라마로 3일 저녁 1회가 첫 방송되었다.

 

요약 줄거리

‘왜 오수재인가’ 1회에서는 오수재(서현진)와 공찬(황인엽)의 만남을 시작으로 TK로펌에서 재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오수재는 로펌 대표 후보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고졸 출신이며 여자라는 이유로 TK로펌 원로 변호사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친다.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다. 그들은 오수재에 밀리는 민영배(김선혁)를 지지하게 되는데...

 

오수재가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예견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로스쿨 겸임교수에서 밀려나게 된다.

 

 

성공만을 쫓는 냉정한 여자 변호사 오수재, 그녀에게는 온갖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싹수없는 년, 재수 없는 년, 나쁜년, 미친년, 독한 년, 그러니까 그 나이 되도록 시집을 못 갔지 그러나 그녀는 남들의 그런 욕설에 티끌만큼 관심도 없다.

못난 것들, 멍청한 것들, 지질한 것들, 그러니 성공을 못 하지... 잘못된 선택, 그러나 오수재는 모든 것을 다 갖기 위해지난 10년을 그렇게 달려왔다

 

그런 그녀를 좋아하는 로스쿨 학생 공찬 “저, 교수님 좋아해요.” 말도 안 되는 고백에 오수재는 어이없어한다. 그런데 가슴 한구석에서 설레는 감정에 스스로를 미쳤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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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특별출연

 

권상우는 오수재의 유일한 친구인 채준희(차청화)의 남편 '정현수' 역을 맡아, 친절하고 넉살 좋은 훈남 의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번 권상우의 특별 출연은 박수진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고 한다. 

 

첫 회부터 지원 사격에 나선 권상우의 의사 가운 차림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SBS 왜 오수재인가 제작진은 배우 권상우만의 재치 있는 등장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줘 1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고 밝혔다.

 

왜 오수재인가 1회 드라마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2화는 오늘 저녁 10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