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 칸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린 26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경쟁 부문 진출작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가 진행되었다.
브로커를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강동원이 상영회에 참석했다.
생애 처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아이유(29 이지은)가 레드카펫에서 프랑스 유명 연예인에게 일명 "어깨빵" 밀침을 당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금발의 프랑스 여성이 아이유를 밀치고 지나갔고 이주영과 대화 중이던 아이유는 머쓱한 표정으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칸 유튜브 공식 영상에 노출된 것이다.
이를 본 아이유의 팬들과 누리꾼들은 해당 뷰티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 "무례한 행동""인종차별한 것" "사과하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갑작스럽게 자신의 계정에 댓글이 쏟아지자 놀란 마리아 트래블은 아이유를 태그하고 "오늘 레드카펫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 라며
"실수로 민것이지 의도적으로 다치게 하고자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글과 영상을 올렸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팬들과 네티즌들은 "관심 끌려고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 "누가 봐도 무례한 행동이다"
"아이유가 2600만명이나 되는 팔로워 스타가 아니라면 사과했겠냐"등의 글이 올라왔다.
칸영화 진출작 블로커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브로커가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했다.
브로커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영화로 이날 영화 상영 후 관객들로부터 12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아이유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고 캐스팅 제안했다는 고레에다 감독은 한국어 뜻을 모르면서 연출을 했지만 아이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매력은 목소리다. 아이유의 목소리에서 나오는 느낌을 통해 충분히 감정이 전달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격찬했다.
감독은 이어 "분위기를 잘 캐치하고 연출 디렉션을 준 다음에 연기를 하는 걸 보면 답을 찾아내는 속도도 굉장히 빨랐다"라고 아이유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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