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물 대신에 커피나 맥주를 많이 마시면 충분히 보충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커피나 맥주를 물 대신 마시면 이뇨작용에 의해 수분을 보충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빼앗기게 된다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다시 말해 커피나 맥주를 마시고 나면 소변으로 나가기 때문에 수분이 오히려 부족해진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70%는 수분이다. 커피와 맥주를 물 대신 마시면 마신량의 2배로 수분이 빠져나가 오히려 만성 탈수를 부르게 된다.
수분 섭취가 좀 부족하다고 하면 그냥 목 마르고 말겠지 생각하지만 과연 우리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만성탈수
우리 체중의 70%가 물이라는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일이다. 만성 탈수란 탈수 증상이 조금씩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만성 탈수는 일반적으로 2% 이상의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가는 경우를 말하며 방치할 경우 신체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이런 증상들이 시작된다.
1. 피부도 수분이 70%로 수분이 부족하면 탄력을 잃어서 쉽게 노화되는 현상
2. 운동 부족과 함께 수분량이 부족한것이 만성 변비의 원인
3. 수분이 부족하면 에너지 회사가 활발하지 못해 피로하고 스트레스 등 우울감 증세
4. 소화 기능, 관절통 질환에도 좋지 않은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제공
소화장애, 관절,비뇨기 질환 원인
물은 소화 과정에서 음식물 분해와 영양분을 세포로 전달하고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물이 부족한 경우에는 소화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관절에도 수분이 많이 필요하다.
관절 사이에 연골이 있고 그 사이 유할 물질에 있어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주는데 만성 탄소가 되면 유난 물질이 줄어들어 관절에 통증을 느끼고 연골이 손상되게 된다.
그 외에도 방광염 수분이 적게 맞추게 되면 방광염 등의 비뇨기 질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7가지 물 부족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나는 하루평균 물 3~4겁 이하를 마신다.
2. 나는 물보다는 커피나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 편이다.
3.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가 있다.
4. 피부가 까칠하고 늘 건조한 편이다.
5. 특별한 이유없이 자주 피곤하다.
6. 몸이 붓고 푸석푸석한 날이 많다.
7. 소변량이 다른사람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다.
하루 몇 잔 정도 물을 마셔야 적당할까
성별이나 체중도 고려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세계 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섭취량은 하루에 8컵 한 컵을 200cc 정도로 생각했을 때 약 1.5l 정도이다.
야외 활동이나 운동 등으로 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10% 정도의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물을 마시려면?
1. 아침에 일어나면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은 변비와 신체 활동에 신진대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일과 시간 중에 일정 시간마다 물 한 잔씩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2. 취침 전에는 물을 반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많이 되며 음주한 다음 날은 수분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3. 약수나 지하수 등을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약수나 지하수에는 세균이나 기생충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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