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차 안에서나 사무실에서 페트병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마개를 덮어 옆에 두었다가 다시마시곤 한다.
대부분 남긴 물을 하루나 이틀 혹은 길게는 3일동안 마시는 경우가 많다.
페트병을 따서 물을 한번에 다 마시기란 사실 어렵기 때문에 이런 일은 우리 일상에서 흔한 일이다.
마개를 막아두면 왠지 오래되지 않아서 안전할것 같다. 과연 우리는 안전한 물을 마시고 있는 것일까?
마시는 물은 1ml당 세균이 100마리가 넘지 않아야 한다.
세균 조사에서 페트병을 따자마자는 1마리가 검출되었는데 한 모금을 마신 뒤 바로 조사했더니 900마리, 하루가 지난 후에 조사에서는 4만 마리가 넘게 검출되었다.
페트병 따자마자 세균수 | 한모금 마신 직후 | 하루가 지난 물 |
1마리 검출 | 900마리 세균검출 | 40000마리 검출 |
실험 :녹색식품안전연구원 |
침 1g에 1000억 마리 세균
우리의 침 1g에는 세균이 1000억 마리가 존재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루에 세번 이를 닦아도 입안에는 500가지의 세균이 존재한다.
결국 우리가 물을 마실 때 침에 섞여있는 세균과 여러 가지 영양물질이 혼합해서 하루 만에 생수에 세균이 증식하게 되는 이유이다.
결국 이러한 세균들로 인해 다시 그 물을 마셨을 때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학태 녹색식품안전 연구원장은 "요즘같이 기온이 올라가면 페트병 안에 1마리 세균이 100만 마리까지 번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4~5시간이면 된다.
2~3일만 지나게 되면 훨씬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 고 전한다.
페트병 물 가급적 따라마셔라
페트병 물을 마실 때에는 가급적이면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 좋다,
입에 일단 대었다 하면 결국 침으로 인한 세균 번식으로 하루만 지나도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는 계산이다.
많은 사람들이 페트병을 이용해 다시 물을 담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페트병은 한번 사용 후에는 내부 세척이 어려워 오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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