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수상발표에 축하 포옹하려는 최현욱을 밀어 자리에 앉힌 김태희, sns에 영상 인기폭발

예상치 못했던 발표에 감격한 김태희와 채현욱 모습 (사진: jtbc)

 

6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 58회 백상 예술대상에서 김태리(32) 가 수상 발표를 듣고 엉뚱한 행동으로 시청자의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김태리와 함께 출연했던 최현욱(21)은 2022 백상예술대상'에서 김태리 바로 옆자리에 함께 앉아있었다.

이날 틱톡 인기상과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 김태리가 호명되자 최현욱은 벌떡 일어나 김태리를 포옹하려다 김태리가 밀어내 엉거주춤 자리에 앉아 주변 사람들의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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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트위터에 공개되자 2만 회가 넘는 리트윗과 좋아요가 쏟아졌다.

이후 김태리는 또한번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자리에서 일어난 최현욱은 누나 김태리가 벗은 마스크를 받아 들고 박수를 치며 김태리를 에스코트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함께 출연한 김태리와 최현욱

백상 예술대상 시상식 내내 최현욱은 카메라를 향해 머리 위 하트 표현하라는 김태리 말을 잘 따르며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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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와 최현욱은 16부작 tvN 청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각각 나희도 와 문지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해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깔끔한 외모에 재치 있는 연기를 보이며 신인 스타로 사랑받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