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 위독

영화배우 강수연 강남 인근병원 응급실 후송상태 (사진 :KBS캡처)

 

영화배우 강수연(55)이 심정지 상태로 압구정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수연씨는 5일 오후 5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심정지 상태로 소방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위독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강수연 씨는 오늘 오전 0시 현재까지 응급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로 응급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 씨는 어제 오전부터 두통을 호소해 구급대원이 출동했지만 병원 이송은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일이 있었던 오후에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강 씨를 가족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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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한 강수연 씨는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해 말부터 촬영된 영화 정의의 주연으로 곧 복귀할 예정이었다.

 

 

팬들은 무사하다는 소식이 빨리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빠른회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