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버이날 가볼만한 행사와 가장 많이 즐겨 먹는 음식

어린이날 인기음식 바닷가재요리 (사진: daum blog 재편집)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그동안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2년여 세월 동안 외출을 자제하며 지내왔다. 

 

올해 처음으로 영업시간 철폐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모처럼 나들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누구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시간이 될듯하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재정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서울상상나라 다채로운 행사

 

서울 상상나라에서는 어린이날 주간 체험 프로그램을 5월 3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메타 상상나라, 방정환 아바타를 찾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서울 광진구 능동 능동로 216에 위치한 서울 상상나라에서는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예약이 가능하다.

 

 

[상상나라 살펴보기]

 

궁능 무료개방 

 

문화재청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5월 궁능 무료·특별 개방’ 안내를 밝혔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 2인은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모처럼 가족이 함께 나들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어린이날 대통령 취임식날 고궁개방 (자료: 문화재청)

 

 

그 외에도 서울 도봉구에서는 초안산 생태공원 (창1동 주민센터 앞) 공연과 체험놀이 행사가 있으며 둘리 뮤지엄 야외무대 캐릭터와 함께 체험행사도 있다.

 

서울 국립 중앙박물관에서는 특별 전시행사를 실시하는데 이곳은 사전에 예약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 대표 야외 문화시설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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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는 마을 인근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진 어린이날 창시자 ‘방정환’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열린다.

 

어린이날에는 ‘골목 탐정놀이’, ‘나만의 어린이날 포스터 만들기’, ‘무전력 놀이기구 다람쥐 그네’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마감이지만, 현장에서 일부 참여가능하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8세 이상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탐정놀이’가 준비되어있다.

 

전통가옥에 숨겨진 미션들을 통해 호랑 대감님 잔칫날 없어진 곶감을 훔친 범인을 찾는 놀이로 회차당 30명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예약하면 참여 가능하다. 

 

바닷가재, 게, 한식, 오리고기등이 인기메뉴로 떠올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인기 메뉴 1위

 

신용카드사에서 4년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음식점 매출 조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가장 즐겨먹는 음식은 바닷가재와 게 요리로 무려 3년간이나 1위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오리고기, 게장. 민물장어, 한정식, 샤부샤부 등이 상위 순위로 나타났다.

 

과거에 가장 즐겨먹던 중국음식은 무려 10위건 밖으로 밀려나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먹거리 문화도 바뀌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