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따뜻한 이웃들
안녕하세요. 김진교입니다.
선한 영향력 가게를 보았습니다.
보석보다 빛나는 저런 분들이 있기에
코로나의 지치고 힘든 삶에도
우리가 사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잠시 선한 분들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뉴스를 보던 중 깜짝 놀랐습니다.
북한도 아니고 아프리카도 아닌
한국에서 그것도 포항에
초등학생 약 2,000명, 중고등학생 1,500명
약 3,500명 결식아동이 있다는 게...
바쁘게만 살아오며 이웃 한번 돌아본 적
없는 저에게는 사실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에는
저런 결식아동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
졌습니다.

2018년 우리나라 초등학생 전체
271만 1385명 가운데 9만 696명(3.34%),
중학생 133만 4288명 가운데
8만 1135명(6.08%),
고등학생 153만 8576명 가운데 1
3만 4128명(8.71%)이라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하였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약 221,000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결식 학생들이라는 것이...
성공 판매전략만 말할 게 아니라
바이러스처럼 퍼지는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을
이런 곳에 써야 할 것 같아
반성하며 그분들을 다시 한번
언급해 봅니다.

포항시 덕수동에서 식당을 하시는
장원철 씨는 결식아동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제공
해보고 싶어 포항에서 가장 먼저
선한 영향력 가게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복지카드만 보여주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데
장원철 씨는 "저희도 남자애만 둘 키우고 있어서
애들이 밥 묵 먹고 이런 게 너무 가슴이 아파서
애들 눈치 안 보고 밥 먹여 보겠다."라고
시작했다고 합니다.

포항시 환호동 메밀국수 집을 운영하고 있는
권용재 씨는 코로나로 매출이 절반 이상
준 상태에서도 자신이 조금만 덜 쓰면
아이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참여했다 고 합니다
어린 시절 어렵게 보냈던 권지용 씨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무료로 먹을 수 있도록
모든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와서 편하게 밥을 먹었으면 좋겠는데
눈치를 좀 맣이 보는 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
천사는 얼굴도 잘생겼지만
마음씨도 정말 선합니다.

포항 죽도동 학원 운영을 하고 있는 손정연 씨는
코로나로 교육격차가 심해져서
결식아동들에게 교육격차를 줄이는 것에
도움을 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결식아동에게 컴퓨터 무료교육을
재능기부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포항지역 선한 영향력 가게 7곳 동참
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식당을 차리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지나시다가 선한 영향력 가게 스티커가가
붙어 있는 곳을 보게 되시면
꼭 팔아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간접적으로나마
따뜻한 마음으로
결식아동을 돕는 일이니까요.
오래전에 보았던 해외 우수 CF가 불현듯
떠오릅니다.

어묵을 팔고 있는 포장마차 앞에서
배가 고파 먹고 싶은지 한참을 서서
쳐다보고 있는 아이
문을 닫고 들어가려다 그 아이를 본 주인은
아이에게 남은 어묵을 마음껏 먹으라고
내줍니다.
소년은 허겁지겁 어묵으로 배우 채우고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조아렸습니다.
어차피 불어서 다시 팔 수 없으니
매일 저녁 이맘때쯤 오라고 하며
주인아주머니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어묵집 아주머니가
쓰러지게 되고 긴급하게 응급실로
호송이 되어갑니다.
딸은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수술비
마련으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으나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수납처에 가서 사정이라도 해보려고
들렀던 딸은 깜짝 놀란 소식을 듣습니다
이미 수술비 전액을 지불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딸은 그를 어렵게 수소문 끝에 찾아
감사함을 전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보상을 받았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