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편하게 치료받는 시대로
안녕하세요. 김진교입니다.
의사가 병원 근무 시간이 아닌
휴일에 집이나 야외에서 편안하게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사실 의료업계는 디지털화의 급속한
변화에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유일한 산업이라고 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비대면 치료에 관심이 커지면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가속화되었습니다
오늘은 원격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기술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비대면의 시대로 모든 일상을 바꾼
코로나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미국
의료업계까지도 대 변혁을
가져왔습니다.
미국 의료계는 지금까지 고집해왔던
치료방식에서
환자가 병원까지 찾아오지 않고
집에서도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환자 모니터링 기술 (RPM)을 드디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RPM은 환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원격의료 치료 시스템으로 환자와 의사 간의 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 치료에 사용되는 특정 기술 |
AI의 이러한 치료기술은 의사는
병원에서 대면 치료만 해야 한다
는 개념이 바뀌게 되기 시작했으며
환자는 물론 가족들이 병원 방문해서
환자를 돌보는 번거로움 해소는 물론,
병원에 치료를 받기 위해 환자들이
몇 시간을 힘들게 대기하고도 정작
진료시간은 불과 5~10분 정도의
의사 진료를 받는 불필요한 시간들이
대폭 줄어 보다 많은 환자들을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개선책을 채택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모니터링 기술은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을
복용한 후 결과를 모니터링할 때
디지털 혈압 모니터는 의사에게
환자의 혈압과 혈중 산소 수치를
원격으로 보내지는 방식입니다.
이 기술은 종전의 원격 제공 방법과 달리
대화형 오디오 - 비디오 및 추가적
방문 없이 환자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빠른 치료와 치료시간의 절약 등
경비 절감에도 엄청난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방법은 이미 환자들이 병원 재 입원을
현격히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는데
University of Pittsburgh Medical Center
는 이 기술을 이용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
환자에게 태블릿과 RPM 장비를 장착하여
병원 재 입원 위험을 76% 줄였으며
환자 만족도는 90% 이상을 유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2024년까지 미국 내에서는
환자 3,000만 명이
이러한 치료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문
조사 기관인 리서치& 마켓 발표에
( Research and Markets)
따르면 글로벌 RPM 시스템 시장은
2027 년까지 17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시장이 차지하는 7억 4,570만 달러에
거의 128%나 증가한 것이라 합니다.
우리나라도
여러 가지 만성 질환을 겪는 분들은
대부분 나이 많은 노인분들인데
미국 역시 마찬가지이네요.
이와 같은 기술은 25개 의료기관을 대상
조사한 KLAS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만성 치료 관리에
중점을 둔 RPM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의료 기관의 38%가 환자 입원 감소와
약 17% 경비 절감을 인정하였습니다.
이렇게 활용도가 점점 커지게 되자
이 기술은 점차 소형화하고
스마트폰으로도 치료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는데 그중 Dexcom은
Alphabet의 생명 과학 부서인 Verily와
협력하여 건강 데이터 모니터링 장치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새로운 이식형
당뇨병 센서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네요
AI 기능을 이용한 기기들
마케팅 기업 인사이더 인텔리전스 사는
(Insider Intelligence) 유니클로,
뉴발란스, 도요타, 닛산, 이케아, CNN,
싱가포르 에어 라인 등 전 세계 600개
브랜드의 고객사를 두고 있습니다.
의류, 자동차, 미디어,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을 담당하며
2020년 G2 스프링 리더(Spring Leader),
2019년 포브스 탑 50(Forbes TOP 50)
스타트업 기업가상 등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많은 대기업들은 AI를 이용한 미래 시장 전망, 마케팅 분석을 통하여 글로벌 경쟁에 대비하고 있어 인사이더 와 협업을 하고 있음 |
국내 삼성전자도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Insider)와
손잡고 디지털 홍보전략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잠재 고객을 타겟팅 후 온라인 채널을 확대해
인사이더와 협업,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사이더의 AI 기술을 적용한 광고 이후
삼성전자의 QLED TV 구매 전환율은
275% 폭발적인 상승 했습니다.
구매 전환율은 광고를 클릭해 홈페이지에 들어온 방문자가 실제 구매 활동을 하는 비율을 뜻한다. |
멀티채널을 통한 갤럭시 노트 9 홍보도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는데
페이스북의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WhatsApp),
기업용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로 광고 채널을 확장해 노트 9의 판매량을
증가시켰다는 게 인사이더의 설명입니다.
의료 분야 디지털 변혁의 미래
발전을 예측한 투자자들은
디지털 의료 스타트 업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기록적인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CB Insights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민간 기업에 대한 의료 자금은
2020 년 2 분기에 181억 9천만 달러로
(원화 약 203조 원)
주식 투자는 2020 년 1 분기 1,197 건에서
2 분기 1,272 건으로 전분기 대비 6.3%
증가한 새로운 분기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Insider Intelligence는 미국 내
AI 분야의 원격의료기기 상위
5 개 디지털 건강 개발업체를 조사하고
2단계로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미국 원격
의료 시장의 대폭적 확장에 대해
소비자의 증가하는 가상 치료 요구를
해결키 위해 노력하는 개발업체를 조사하고
3단계로
급성장하는 의료 기기 분야를 탐색하고
공개된 자금, 주목할 만한 투자자, 제공하는
제품 및 솔루션, 기능적 시장 영역 등
개발에 앞장선 업체들을 샅샅이 조사 후
Element Science, Firefly Health,
Gaido Health, 등
리더십을 기준으로 약 25개 업체를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한마디로 그만큼 AI 기술을 활용한
원격 의료기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뒤늦게 의료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원격 의료 시스템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은 우리도 곧 머지않아
집에서 의사의 상담 치료를
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죠.
4차 혁명 시대의 AI 기술은
우리가 자고 있는 순간에도 계속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