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봉 잡았네 이규혁 빌딩 건물주

이규혁 손담비 결혼식이후 엘르 5월호 화보 (사진: ELLE)

 

13일 손담비(38)와 이규혁(44)이 13일 결혼한 가운데 이규혁의 집안과 재산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규혁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은퇴한다.

2016년 스포츠토토 빙상단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한국 동계 영재 스포츠 센터의 전무이사직 까지 맡으며 그의 승승장구하는 모습은 행랑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나라를 발칵 뒤집어놓은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씨와 내연관계에 있으며 최순실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난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선수 시절 화려한 명성을 뒤로한 채 결국 불명예스럽게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며 이후 빙상계에서 장기간 그이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11년 전 두 사람은 연인 사이

 

손담비와 이규혁은 사실 손담비가 27살 때 방송활동 시절에 스케이팅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2011년도)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었다.

 

손담비는 당시 인기가수로 그녀의 의자춤은 패러디 붐이 일어날 정도로 유명했던 시절 방송 문제로 두 사람은 결별하게 된다.

 

그 뒤로 두사람은 당시 정말 헤어진 것이 아니라 오빠 동생으로 사이로 남아 관계를 유지해 왔었다고 한다.

 

 

이규혁 빙상 명문가 집안

 

이규혁의 아버지 이익환 씨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1968 그르노블 동계올림픽에 참가했으며 어머니 이인숙 씨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이다.

 

어머니 이인숙 씨는 현재 전국스케이팅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동생 이규현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으로 피겨 코치로 일하고 있다.

 

온 가족이 빙상 국가대표 출신으로 빙상 명문 집안이다.

이규혁 빌딩 건물주

 

이규혁의  집안은 국가대표 출신 집안답게 재산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규혁 역시 경기 남양주 별내에 빌딩을 소유한 건물주이다.

 

이규혁은 운동 출신 답지 않게 사람들과 친숙해지는 재주를 갖고 있다. 그의 특유한 재능은 일과 사업 모두 에서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명문 집안에 재산가인 이규혁은 가짜 수산업자 사기꾼에게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담비를 만나게 된다.

 

 

손담비와 사귀었다는 가짜수산업자 김태우 모습 (사진: issuetree)

손담비가 욕을 먹는 이유

 

손담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구룡포 출신 가짜 수산업자이자 시대의 사기꾼 김태우(43)와 포항 드라마 촬영에서 만나게 된다,

 

수산업자는 자신이 손담비의 팬이라며 촬영장에 찾아와 음료와 간식 등을 선물하며 접근하게 된다.

 

결국 손담비는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에게 명품가방, 옷 외에도 정려원에게 차용했던 5000만 원까지 변제해주며 주변에 자신이 손담비의 남자 친구인양 행세하고 다녔다고 한다.

 

심지어 주변에 결혼할 사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사업에 손담비를 이용해 사업에 이용했으며 투자를 빌미로 7명에게 116억 가량을 가로채며 사기를 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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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손담비의 소속사는 밝혔다.

 

특히 두 사람 사이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믿거나 말거나 손담비의 말로는 김태우와 사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에게 받았던 명품과 가방, 정려원에게 갚아주었던 돈 등은 모두 돌려주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소속사가 모든 것을 돌려주었다면 결국 손담비는 빚을 진 것과 마찬가지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이규혁이 그녀의 사정을 듣게 되고 그녀를 돕게 되면서 재회를 하게 된다.

 

 

나이 차이도 있고 이규혁이 손담비를 좋아했으니 손담비와 경제권을 합치면서 고액의 올림픽 포상금도 건넸다고 한다.

 

 

이제 두 사람이 결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으니 그동안 나쁜 소문들을 뒤로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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