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에 뜨거운 커피 늘상 마시던것인데 "충격"

 

100도씨 물을 부은 1회용 컵에서는 5조 1000억개의 나노플라스틱이 검출 (사진: sbs)

 

사무실이나 주변 커피 자판기에서 종이컵에 커피를 마시는 일은 우리가 일상이나 다를 바 없는 일인데...

 

그런데 일회용 종이컵에는 폴리에틸렌으로 코팅이 되어 있는데 뜨거운 커피를 부었을 때 무료 조 단위 나노 플라스틱 조각이 나온다고 한다. 허걱~ 이거 실화냐?

 

온도에 따라 2배 이상 검출 차이 보여

 

이것은 아주 작은 플라스틱인데 미국 국립 표준 기술연구소 연구팀이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종이컵에 100도 c 뜨거운 물과 22도 c 물을 나눠서 부었다

 

두 곳에서 나노 플라스틱이 용출되는 것을 분석했다.

 

22도씨의 물에서는 리터당 2조 8000억 개의 나노 플라스틱이 검출. 100도씨 물을 부은 1회용 컵에서는 5조 1000억개의 나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100도씨 종이컵 나노입자 5조 1000억개 검출 (자료:sbs)

종이컵 일상에서 주의 필요

 

이번 연구팀이 조사한 내용은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위험할 수 있는 나노 입자의 주요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측정된 나노 플라스틱의 평균 크기는 30~80 나노미터로 축추 내의 세포로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확인되었다.

 

이전부터 종이컵 줄이기 운동이 한창 시작되었었는데 이번 실험 결과에서 보았듯이 앞으로 사용을 정말 줄여야 할 것 같다.

 

 

1회용 컵 사용 한하면 이런 일 없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