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휴대폰은 모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따라서 휴대폰을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기능이 떨어져 다시 바꿔야 하는 결과를 만들게 된다.
오늘은 내 휴대폰 수명을 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휴대폰을 갖고 찜질방 안에 들어가지 말 것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찜질방에 들어갈 때 휴대폰을 갖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휴대폰 배터리의 최적 온도는 16°C~22°C이다.
삼성이나 애플 아이폰 모두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기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0°C~30°C 까지는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35°C 이상의 고온에 노출되면 배터리 용량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으며 한번 손상되면 전력을 기기에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되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
또한 충전 시에도 찜질방 안과 같이 고온 환경에서 충전하거나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자.
2.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
외국 출장이나 장기간 출장으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를 50% 정도만 충전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완전 방전이 되는 경우 집전체라는 구성회로 손상이 가속화되어 배터리 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이미 방전이 된 상태라면 즉시 재충전해주는 것이 좋다.
3. 충전 횟수와 사이클
휴대폰 충전을 자주 하면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충전 사이클의 기준은 배터리가 0%에서 100%까지 채워진 상태를 1 사이클로 본다. 그렇다고 정말 방전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하루 동안 배터리 용량의 75%를 사용한 상태에서 25%를 충전해서 다음날 25%를 사용했다면 합친 사용량이 100%일 때 1회 사이클이 되는 것이다.
애플의 경우 500회 정도 사이클을 사용하게 되면 80%로 성능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실제는 현 저시 성능이 떨어진다.
애플 폰의 경우 성능확인 방법은 설정 → 배터리 → 성능 최대치에서 현재 배터리의 수치를 확인해 보면 된다.
특히 애플 중고폰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80% 이하로 나타났다면 곧 교체해야 할 상태이기 때문이다.
4. 배터리 충전 중 휴대폰 사용
충전기를 휴대폰에 꽂은 상태로 동영상을 보는 경우 휴대폰에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된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이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는 경우 화학적 반응으로 충전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는 점은 고온의 찜질방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또한 휴대폰 배터리 충전은 100% 충전보다는 80~85%까지 충전하여 사용하는 것이 오래도록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내가 충전기에 꽂아둔 채 잠이 들어서 오랜 시간 100% 충전되게 된다면 이것 또한 배터리에 과 부하를 주어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가 된다.
5. 급속 충전의 원리
사람들은 급속 충전을 자주하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삼성 갤럭시 측의 공식 입장을 보면 문제없다는 발표이다.
보통 급속충전을 하게 되면 80%까지만 빠르게 급속 충전이 된 후 그다음부터는 세류 충전 모드로 전환이 된다.
따라서 100% 모두가 급속 충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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